“영국 총리, 전당대회 앞두고 각료 줄사퇴 조짐” _베토 카레로에서 가장 가까운 도시_krvip

리더십 논란으로 정치적 위기에 처한 고든 브라운 영국 총리가 각료들의 줄사퇴 압박에 시달리고 있다고 영국 일간 인디펜던트 인터넷판이 보도했습니다. 신문은 최근 사표를 던진 데이비드 케언스 스코틀랜드 담당 차관이 총리에게 보내는 서한을 통해 브라운 총리의 리더십을 공론화 할 때가 왔다는 점을 강조했다고 전했습니다. 또 익명을 요구한 한 현직 차관은 다수 차관들이 불편한 심경으로 사태를 주시하고 있다며 자신도 사임 여부와 시기를 고민하고 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차관은 전당대회를 기점으로 당수 교체설을 주장하고 나선 12명의 노동당 의원들은 빙산의 일각이라며 총리 퇴진 운동은 시간 문제일 뿐이라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