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 후 바로 취업, 장기근속 유도” 청년 고용대책 발표_카니발 후 퍼레이드 블록 카지노_krvip

고등학교 졸업학생들이 곧바로 취업하고 , 기업에 오래동안 근무할 수 있도록 정부가 지원해주는 청년 고용대책이 마련됐습니다.

정부는 오늘 정부서울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열어 이같은 대책을 확정 발표했습니다.

정부대책을 보면 우선 직업교육을 강화해 청년층의 조기 취업을 돕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이를 위해 1주일에 3-4일은 기업에서 훈련받는 스위스식 직업학교를 육성하기로 했습니다.

또 고등학생들의 현장학습시기를 3학년 1학기에서 반 학기 앞당기고 산업단지 인근학교에서는 채용 연계형 기업 맞춤형반을 2017년까지 천 개이상 늘리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또 5인미만의 기업도 청년 취업 인턴제를 허용하고 기업이 고졸자의 채용을 보장하고 대학교육을 지원하는 계약학과를 2017년까지 70곳으로 늘리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이와함께 고졸자가 중소기업에 일정기간 근무할 경우 최대 3백만원까지 근속장려금을 지급하고, 군 제대자를 재고용하는 기업은 복직 2년이후부터 최대 2년까지 최고 월 25만원씩 고용장려금을 지원해주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특히 인턴을 정규직으로 채용하는 중소기업의 경우 인턴에게 주는 지원금을 300만원으로 늘리고 대상도 모든 업종으로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전체 고용률이 상승하고 있지만 15살에서 24살 청년층은 진학과 취업 준비 때문에 일자리를 찾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정부는 이번 대책으로 청년들의 눈높이와 기업이 요구하는 자격조건이 맞춰지면 3년 동안 청년 일자리 50만 개가 생길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