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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강화도 한 작은 마을에서 발생한 80대 할머니 살해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는 피해자의 이웃으로 한 달 전 이미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인천 강화경찰서는 살인 혐의를 받던 용의자인 90대 노인 A씨가 지난달에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추석 연휴를 이틀 앞둔 지난달 10일 오후 1시 30분쯤 인천시 강화군 한 단독주택에서 혼자 살던 84살 B씨를 둔기로 때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사건 발생 1주일 만인 지난달 17일 자택에서 음독을 시도했고, 결국 숨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평소 A씨가 B씨와 자주 다퉜다는 주민들의 진술을 확보하고 그를 이번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로 판단해 수사했습니다.

경찰은 B씨 자택에서 수거한 지문 등 각종 증거에 관한 국과수의 최종 감정 결과, A씨가 피의자로 최종 확인되면 '공소권 없음'으로 검찰에 송치하고 이번 사건을 종결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