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 외교, ARF 참석차 출국…남북미 외교장관 회동 기대_포커를 향해 달려가다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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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아세안(ASEAN·동남아국가연합) 관련 연쇄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오늘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싱가포르로 출국했습니다.

강 장관은 출국에 앞서 "중요한 양자회담을 통해서 우리가 추진하는 비핵화와 한반도 평화정착에 대해서 주요 나라들하고 구체적으로 이야기를 하고 그 밖에 다른 나라에서는 지지를 받고 그런 감을 갖고 간다."고 말했습니다.

강 장관은 이어 남북 외무장관간 양자 회담 전망을 묻자, "여러 통로로 추진 중입니다만 아직 정해진 것은 없다"면서 "이뤄지길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북한이 종전선언에 대해 ARF에서 언급할 가능성에 대해서는 "회담이 이뤄지기 전에 예단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남북미중 다자 회담 가능성에 대해선 "여러 회담을 추진하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강 장관은 다음 달 3일 한국-아세안 외교장관회의와 한국-메콩 외교장관회의, 4일 아세안+3(한중일) 외교장관회의와 동아시아정상회의(EAS) 외교장관회의,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 외교장관회의 등에 참석합니다. 이에 앞서 1∼2일에는 회의 주요 참가국과 별도의 양자 회담을 가질 계획입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