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페르시아만에 최신 군함 배치 계획_여왕 포커 페이스_krvip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 위협으로 페르시아만의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영국이이 지역에 최신형 해군 군함을 배치하기로 했습니다. 영국 국방부는 오늘 스텔스 기능을 갖춘 구축함 데어링호를 기존에 페르시아만에 배치된 다른 자국 함대에 합류시킬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국방부는 데어링호가 이전 군함들보다 더 강력하기는 하지만 이번 배치는 1년도 더 전에 계획된 것으로 정박 중인 소형 구축함을 대체하는 전적으로 일상적인 일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필립 해먼드 영국 국방장관은 지난 5일 워싱턴을 방문해 영국과 미국은 이란의 어떠한 도발에도 매우 신중히 대응해 우발적인 군사력 증강이 이뤄지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