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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일본 정부가 반환하기로 약속했던 조선왕실의궤를 올해 안에 돌려받기가 사실상 힘들게 됐습니다. 정부 차원의 강력한 노력이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도쿄에서 신강문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주일 한국대사관에서 열린 국회 외통위의 국정감사. 회의 내내 문화재 반환에 관한 의원들의 질책이 잇따랐습니다. 지난 8월 일본 간 총리가 조선왕실의궤 등의 반환을 약속했지만, 두 달이 지나도록 진전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녹취> 최재성 (민주당 의원): "너무 소극적인 자세였다 사실상 그동안 한일이 없다 노력을 안 했다는 오해들이 많은 것 같아요?" <녹취> 홍정욱 (한나라당 의원): "국민들이 실망을 느끼는 것 같은데, 우리측에서 좀더 적극적으로 뛸 수 있는 부분이 아닌가요." 권철현 주일 대사는 일본 외무성과 궁내청이 반환 문화재 품목을 선정하는데 시간이 걸리고 있다고 답변했습니다. <녹취> 권철현 (주일 대사): "일단 그 작업이 어느 정도 진행되어 가지고 결과가 나오면 저희들에게 통보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양국간 문화재 반환 협정의 일본 국회 심의에도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연내에 의궤를 돌려받는 것은 사실상 어렵다는 것이 주일 대사관의 설명입니다. 이번 국감에서는 또, 6만 천여 점인 것으로 알려진, 일본내 한국 문화재 파악을 위해 일본 학자를 포함한 대규모 용역 조사의 필요성도 제기됐습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신강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