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내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 캠패인 _베토 카레로 웨이크_krvip

⊙앵커: 한 가정의 욕조에 헤어드라이기가 떨어져 어린이 3명이 감전사했습니다. 사고를 계기로 집안에서 일어나는 어린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캠페인이 실시됐습니다. 어린이 3명의 감전사를 계기로 가정내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캠페인이 대대적으로 실시됐습니다. 프랑스에서는 해마다 15살 미만 어린이 370명이 집안에서 사고로 숨집니다. 이 같은 어린이 사망의 주원인은 질식과 익사, 추락, 화상 등입니다. 집안의 부엌에는 전기레인지와 오븐, 끓는 냄비 등 위험이 곳곳에 도사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조금만 주의를 기울이면 대형사고를 막을 수 있습니다. 전기레인지의 안쪽 불 위에 냄비를 올리고 세제는 어린이 손이 닿지 않는 곳에 둡니다. 또한 전기콘센트 안전장치를 설치해야 합니다. 부모들은 집안에서 자녀들이 안전하다고 믿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