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에너지 장관 스티븐 추 사임…비밀경호국장 퇴임_내 사진을 팔아 돈 버는 방법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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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2기 행정부에서 교체가 예상됐던 스티븐 추 에너지부 장관이 사임 의사를 밝혔습니다. 추 장관은 에너지부 직원들에게 편지를 보내 장관직에서 물러나 연구활동에 매진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중국계인 추 장관은 2009년 1월부터 오바마 행정부에서 일했으며 노벨물리학상을 받은 과학자입니다. 추 장관은 2009년 미국의 태양광 패널업체 '솔린드라'에 대한 정부 대출 보증 과정에 개입한 의혹을 받기도 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성명에서 "추 장관이 에너지부에서 기후변화와 청정에너지에 관한 특별한 이해를 도모했다"고 치하했습니다. 지난해 요원들의 해외 성추문으로 곤욕을 치렀던 비밀경호국의 마크 설리번 국장도 은퇴할 예정입니다. 비밀경호국은 지난해 4월, 백악관 경호업무를 담당한 요원들이 오바마 대통령의 국외 순방 기간에 콜롬비아에서 성매매한 것으로 드러나 비판을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