泰 정국 혼란에서 쿠데타까지 _품_krvip

泰 정국 혼란에서 쿠데타까지 _브라질레이랑 베팅_krvip

태국 군부가 19일 밤(현지시간) 전격적으로 무혈 쿠데타를 단행, 유엔 총회 참석차 미국을 방문 중인 탁신 치나왓 총리를 몰아내고 국정을 장악했다. 다음은 탁신 총리가 취임한 이후 전개된 정국 혼란 상황에서 쿠데타 발생까지 일지. ▲2005.2.6 = 탁신이 이끄는 타이애국당 총선서 하원 500석 가운데 377석 석권, 재집권 성공. 사상 첫 단일 정당에 의한 단독내각 수립. ▲2005.9.9 = 국영방송, 탁신 친구 손티 림통쿨이 진행하는 시사프로그램 방송중단 결정. 손티는 이후 방콕 시내 공원에서 매주 탁신 규탄시위 전개. ▲2006.1.23 = 탁신 일가 `친(Shin)코퍼레이션' 지분 전체 싱가포르 투자회사에 19억 달러에 매각. 매각대금에 대한 세금 미납으로 중산층 격분, 반(反) 탁신 시위 격화. ▲2006.2.19 = `청백리' 잠롱 스리무엉 전 방콕시장, 탁신 사임 요구하며 반탁신 대열 합류. ▲2006.2.27 = 3대 야당, 탁신 총리가 개헌을 위한 중립내각 구성안 거부하자 총선 불참 선언. ▲2006.2.24 = 탁신 총리 4월2일 총선 실시 발표. ▲2006.2.27 = 야3당, 총선 보이콧 발표. ▲2006.3.14 = 반탁신 시위대 10만명 정부청사 주변에 결집, 총리 사임 때까지 농성 발표. ▲2006.4.2 = 총선 실시..야당은 보이콧 ▲2006.4.3 = 반탁신 진영 총선에서 기권란에 기표하기 캠페인 전개. 탁신, TV토크쇼에서 중립적인 국가화해위원회 구성 제안. 위원회가 사임을 요구하면 따르겠다며 조건부 사임의사 천명. ▲2006.4.4 = 탁신, 푸미폰 국왕 알현 직후 "차기정부에서 총리직을 맡지 않겠다"고 전격 발표. ▲2006.4.5 = 탁신, 칫차이 와나사팃야 제1 부총리 겸 법무장관에게 권력이양. ▲2006.4.26 = 야3당, 4월2일 총선 무효화되면 선거 참여 입장 발표. ▲2006.5.8 = 헌법재판소, 총선 무효 선언. ▲2006.5.23 = 탁신 총리 공식 업무복귀. ▲2006.5.30 = 정부, 10월15일 재선거 실시 계획 발표.. 국왕, 조속한 정국 안정을 위해 7월 말 실시요구. ▲2006.7.20 = 손티 분야랏글린 육참총장, 탁신 충성파 중간급 장교 129명에 대해 전보조치. 쿠데타 기도설 확산. ▲2006.9.19 = 군부 쿠데타 발생..탁신 총리 실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