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차 정상화 최소 1주일”…코레일 “법·원칙 따라 징계”_포커 브라질 슬롯에서 승리하는 방법_krvip

“열차 정상화 최소 1주일”…코레일 “법·원칙 따라 징계”_포커 순위를 매기는 방법_krvip

<앵커 멘트>

노조원들이 내일 업무에 복귀하더라도 열차 운행이 완전 정상화되기까지는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코레일은 파업에 참가한 노조원들의 징계는 법과 원칙에 따라 처리한다는 방침입니다.

정다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노조원들이 업무에 복귀해도, 열차 운영이 정상화되기까지는 최소 1주 일 이상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6일 주기로 교대근무가 운영되는데다가, 차량 안전운전을 위해서는 파업 노조원들이 일정 시간 휴식을 갖는 절차 등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또 파업 참가 노조원 7,461명에 대한 직위해제도 아직 풀리지 않았고, 비상운영으로 전국에 분산돼 있는 열차를 원위치로 복구시키는데도 하루가량이 걸립니다.

때문에 코레일은 이미 채용한 대체 인력 217명을 순차적으로 투입해 열차 운행률을 높여간다는 방침입니다.

코레일 측은 또 이번 파업에 참여한 노조원들의 징계 문제 등과 관련해서는 법과 원칙에 따라 수습한다는 방침에는 변화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우선 중징계 대상인 490명에 대한 징계절차는 예정대로 진행될 것으로 보이며, 징계위원회에서 해임과 파면 등을 전제로 징계수위를 논의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철도노조가 파업 철회를 공식 발표함에 따라 코레일 측은 잠시 뒤 최연혜 사장의 기자회견을 통해 관련 입장을 밝힐 예정입니다.

KBS 뉴스 정다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