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 대통령이 동부 러시아 편입 제안” 푸틴 발언 파문_키리우스 카지노 주소_krvip

포로셴코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게 분리·독립을 추구하는 우크라이나 동부 지역을 가져가라고 제안했다는 보도가 나와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의 러시아어 인터넷판은 푸틴 대통령이 지난달 19일 기업인과의 면담에서 포로셴코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 지역을 러시아에 편입시키라고 말했다는 내용을 공개했다고 밝혔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포로셴코 대통령이 지난 2월 우크라이나 사태 해결을 위한 4자회담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밝혔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이에 대해 돈바스가 필요 없다면 독립을 인정하라며 자신은 돈바스가 필요 없다고 답했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또 정부군과 반군 간의 견해차가 너무 커 우크라이나 휴전 협정이 이행되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하면서 서방의 러시아 제재도 몇 년 안에 풀릴 가능성이 없다고 경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같은 보도에 대해 러시아 정부는 비공개 면담이었다며 부정도 긍정도 하지 않았다고 포브스는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