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秋, 정치권 반성 침묵…비전 제시 부족”_텍사스 홀덤 포커 확률 계산_krvip

국민의당은 오늘 (6일)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교섭 단체 대표 연설에 대해 "정치권의 반성에 대해서는 침묵하고 새로운 정치에 대한 비전의 제시 역시 부족하다"고 비판했다.

손금주 대변인은 오늘 논평에서 "민생을 우선으로 하면서 대통령과 정부를 통렬하게 비판하고 있지만, 우리나라의 현재와 미래, 특히 현재의 구조적 문제인 격차와 불평등, 미래의 인구 절벽과 4차 산업 혁명에 대해서 당 대표로서 거시적인 비전이나 현실적인 해법을 제시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또, "통합의 정치를 외치면서 이미 집권 여당이 된 것처럼 행동하지만, 대부분 내용이 대통령과 정부, 집권 여당을 포함한 남 탓을 하고 있을 뿐"이라고 말했다.

특히 "더불어민주당과 추 대표가 어떠한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내용은 추상적인 언급에 그쳐 아쉽다"고 덧붙였다.

손 대변인은 "국민의당은 일하는 국회, 생산적인 국회, 민생을 책임지는 국회를 위해서 추 대표가 오늘 내놓은 우리 경제와 민생에 대한 여러 현안을 함께 해결해 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박지원 비상대책위원장은 교섭 단체 대표 연설이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잘 들었다. 잘 아신다"고, 안철수 전 대표는 "지금 경제가 위기 상황이고 안보도 위기 상황이라는 말씀 등을 잘 들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