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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 떠나기 전 정수기 밸브는 잠그고 제습기는 예약 기능으로 전환하세요." 1일 생활가전 업계에 따르면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길게는 1주일 이상 집을 비우면서 가스·전기 못지않게 생활가전 점검도 꼼꼼히 해야 한다. 대부분 생활가전의 전원을 꺼두는 것이 좋지만, 예약 기능을 비롯한 부가 기능이 탑재된 가전은 잘 활용하면 휴가기간에도 쾌적한 집안 환경을 유지할 수 있다. ◇ "정수기, 물통 비우고 밸브도 잠가야" = 1주일 이상의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정수기 전원을 끄고 물통의 물을 비우고 가는 게 좋다. 전원을 켜 놓고 가도 특별한 문제는 없지만 여름철 물이 오래 고여 있으면 세균 번식이 쉬워지기 때문이다. 중간 밸브를 잠그면 누수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휴가에서 돌아오면 가급적 전원을 켜고 물통에 물을 1∼2회 가득 채웠다 빼준 후 다시 물을 받아 사용해야 한다. 물을 보관하고 있는 물통과 꼭지를 연결하는 실리콘 튜브 내에 고여 있던 물의 온도가 상승해 물맛이 다르게 느껴질 수 있기 때문이다. ◇ "식기세척기는 내부청소까지 꼼꼼히" = 식기세척기는 일손을 덜 수 있는 편리한 가전인 만큼 관리도 중요하다. 고온다습한 날씨에 음식물 찌꺼기가 남아있으면 벌레가 번식하기 최적의 환경이 된다. 이에 따라 식기세척기 거름망을 분해해 필터에 남아있는 음식물 찌꺼기를 청소용 솔을 이용해 제거해줘야 한다. 내부는 젖은 행주로 구석구석 닦아내고 실온에 건조시킨 후 전원을 끈다. 휴가 이후에는 그릇 없이 식기세척기에 세제를 넣어 세척기능을 작동시켜 내부를 청소하고 사용하면 좋다. 전용세제가 없다면 베이킹 소다와 식초를 섞어 사용하면 된다. ◇ "제습기, 휴가 기간에 `예약 기능' 활용" = 모든 문을 다 닫아 놓는 휴가 기간에는 집안으로 유입되는 습기로 실내가 쉽게 꿉꿉해진다. 이때 제습기를 가동시키고 휴가를 가면 실내 습도가 일정하게 조절해줘 쾌적한 집안환경을 유지할 수 있다. 올해 새롭게 출시된 제습기들 상당수는 물통에 물이 가득 차면 스스로 작동을 멈춰 물이 넘치는 것을 막아주는 기능을 탑재한 것이 많아 유용하다. 제품 후면에 호수를 장착하면 물통을 비우지 않고 물을 외부로 뺄 수 있는 `연속 제습 기능' 제품은 물통에 물이 고여 있지 않아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휴가 이후에는 물통을 깨끗하게 비우고 닦아주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