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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 최고의 태권도 선수들이 태권도 종주국인 한국을 찾아 다양한 기술을 익히며 한수 배우고 있습니다. 그 열띤 현장을 배태휴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친선대련이지만 실전처럼 공격과 방어에 빈틈이 없습니다. 미국 현지에서 익힌 태권도 기술은 아무래도 한국에서만큼은 한수 아래입니다. 정교한 손기술과 발기술이 나올 때마다 놀라움을 금치 못합니다. ⊙찰스쿤스먼: 한국에 있다는 것이 놀라운 경험입니다. 많은 사람의 따뜻한 환영과 호의에 감사합니다. ⊙기자: 음악을 곁들인 창작 품새에서 태권도의 또 다른 멋과 가능성도 느껴봅니다. ⊙소피아 정: 좋아요, 너무 좋아요. 몸도 좋고 공부도 할 때 제대로 할 수 있고요. 여러 가지 하니까 태권도는 꼭 하고 다녀요. ⊙기자: 이번 태권도 여름캠프를 위해 태권도 종주국을 찾은 이들은 미국 캘리포니아주의 버클리 대학생. 3년 전에 태권도를 학과목으로 채택한 버클리대는 지난해 미국 대학생 태권도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습니다. ⊙한창섭(버클리대 태권도 교수): 무도로써 엄숙하고 절제되고 또한 거기에 따르는 예법이라든지 철학이라든지 이런 것에 대해서 조금씩 깨우쳐나가는 것 같습니다. ⊙기자: 한수 배우러 온 미국 대학생들은 달라져가는 태권도 기술과 한국인의 인정까지 배우고 있습니다. KBS뉴스 배태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