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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공단이 국내 국립공원에서 서식하는 수달, 여우 등 멸종위기종의 모습이 담긴 무인관찰카메라 영상을 오늘(2일) 공개했습니다.

해당 영상은 지난해 7월부터 지난달까지 변산반도국립공원과 소백산국립공원에서 녹화됐는데,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인 수달이 눈밭에서 장난치는 장면, 여우가 조류로 추정되는 먹이를 먹는 장면 등이 포착됐습니다.

특히 여우는 국립공원에서 개체 복원사업을 위해 관리하는 개체로, 1년생에 몸 길이 1미터, 몸무게는 5kg으로 추정됩니다.

또,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인 담비와 삵 등이 소백산에서 이동하는 모습도 확인됐습니다.

국내 멸종위기 야생생물은 모두 267종으로 국립공원 내에는 이 가운데 65.9%인 176종이 서식하고 있습니다.

국립공원공단은 “이번 촬영된 영상은 국립공원 생태계가 건강해지는 증거”라며 “서식지 보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국립공원공단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