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한 팔 잃은 테니스 선수, 전국 대회 2연패에 도전_근육량을 늘리기 위한 간식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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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어릴 적 사고로 왼팔을 잃은 테니스 선수가 지난해에 이어 시니어 대회 2연패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리포트>
76살의 테니스 선수 사노 씨, 지난해 연식 테니스 시니어 대회에서 전국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인터뷰> 사노 히데노리(76살) : "테니스는 최고입니다. 인생입니다. 테니스가 있어서 어떤 일도 이겨낼 수 있습니다."
현재 부인은 암으로 투병 중이라 집안일 대부분은 사노 씨가 하고 있습니다.
'자기 일은 스스로 한다'가 사노 씨의 생활신조입니다.
사노 씨는 6살 때 기계에 옷소매가 말려 들어가는 사고로 왼팔을 잃었습니다.
그러나 중학교 때 연식 테니스를 시작한 이후 일반인 선수에게 지지 않기 위해 한시도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았습니다.
얼마 전 복식 파트너와 함께 시니어 클래스 서일본 대회에 출전했습니다.
전국 대회를 위한 연습 경기라는 기분으로 참가한 사노 씨.
방심한 나머지 첫 경기부터 지고 말았습니다.
심기일전해 두 번째 경기는 네 세트를 연속으로 따내면서 멋지게 승리했습니다.
사노 씨는 9월 전국 대회 2연패를 목표로 또다시 땀을 흘립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