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경제 살리자”…한마음 축제 개최_돈 버는 행복한 낚시 게임_krvip

“포항 경제 살리자”…한마음 축제 개최_이사벨 발타자르 포커_krvip

<앵커 멘트>

전국의 기관, 단체들이 지진 피해를 입은 포항에서 장도 보고 모임과 회의를 가지면서 지역 경제가 점차 활기를 찾고 있습니다.

경북 차원의 한마음 축제도 열려 지진 피해 극복에 힘을 보냈습니다.

강전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포항의 대표 죽도 전통시장에서 지진 피해 극복을 위한 한마음 축제가 열렸습니다.

공무원과 관광객들은 수산물을 비롯한 장을 보며 포항 시민들을 위로했습니다.

과메기 즉석 경매와 시식 행사 등으로 지진 피해 지역 이미지 개선에도 힘썼습니다.

<인터뷰> 김관용(경북도지사) : "여기서부터 살아나 전국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용기를 잃지 않도록 기를 좀 살리는 그런 체계적인 지원과 협력관계를 상가 연합과 계속해서 유지하겠습니다."

올해 수산 산업 창업과 투자 성과 보고회도 포항에서 진행됐습니다.

다양한 상품 소개와 함께 고부가가치화 방안이 심도있게 논의되기도 했습니다.

<인터뷰> 김경원(경북도 동해안 발전본부장) : "우리 해양바이오산업연구원과 동동으로 가공분야에 대한 투자를 늘리면 국제적으로 시장이 형성되는 데 상당히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포스코를 비롯한 기업체도 지역 식당에서 연말 회식을 하고, 상가마다 할인 행사에도 나서면서 지진에 움추렸던 경기가 조금씩 살아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강전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