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판매 다이어트 제품 등 유해물질 주의”_자유 시장 베타 도구_krvip

해외 인터넷 사이트에서 성 기능 개선, 체중 감량 등의 효과가 있다며 판매되는 제품에 유해 성분이 들어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6월부터 2달간 해외 인터넷 사이트에서 판매되는 체중 감량 제품 등 65개 제품을 수거해 검사한 결과 14개 제품에서 고혈압을 일으킬 수 있는 시부트라민 등 식약처에서 사용을 중단한 성분이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식약처는 방송통신심의위원회와 관세청에 소비자가 해당 제품을 구매하려고 할 때 접속을 차단할 것과 해당 제품에 대한 통관을 금지할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식약처는 해외 인터넷 사이트에 나와있는 식품은 안전하지 않을 수 있으므로 구매를 자제해야 한다며 제품 겉면에 수입업소명과 원재료명, 유통기한 등이 한글로 나와있지 않으면 구매시 주의가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