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대북 지원 원유 50만 톤, 무역통계 안 잡혀”_등록된 돈_krvip

중국이 매년 50만t가량의 원유를 북한에 원조하지만 무역 통계에는 잡히지 않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대북 소식통은 중국에 매년 원조방식으로 50만 톤 가량의 원유를 공급하고 있으며 이 원유는 랴오닝성 단둥과 북한 신의주를 잇는 송유관을 통해 수송된다고 전했습니다.

중국이 2003년 2차 핵위기 때와 2006년 1차 핵실험 때 대북 압박 차원에서 가동을 중단했다고 알려진 송유관이 원조 대상 원유를 수송하는 송유관으로 알려졌습니다.

북한의 3차 핵실험으로 북한과 중국 사이에 긴장 관계가 형성된 가운데서도 현재 대북 원조 송유관은 정상 가동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