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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 프로축구 경기에서 중요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치어 리더들이 5년 전에 구단으로부터 갑질을 당했다는 의혹이 불거져 나왔습니다.
[리포트]
레드스킨스 팀의 치어리더들이 5년전 코스타리카를 방문했을 때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구단측은 팀 달력을 만든다면서 치어 리더들에게 반라 차림의 사진 촬영을 강요했습니다.
게다가 광고주 측의 남성들이 자유롭게 촬영하는 모습을 구경했습니다.
[줄리엣 매커/뉴욕 타임즈 기자 : "치어리더들은 매우 불쾌했습니다."]
치어리더들은 광고주 측의 나이트 클럽 방문도 접대해야 했고 일부는 충격을 받아 팀을 나왔습니다.
구단 측은 자발적인 일이라고 해명했지만 치어리더가 구단의 부탁을 거부하기는 어렵습니다.
[브리트니 캐이슨/전직 치어리더 : "구단은 불편해 하는 치어리더에게 대체할 여성은 많다고 말하죠."]
겉보기에 화려한 치어리더들은 낮은 임금 속에 성희롱에 시달리는 경우가 많아 구단을 상대로 한 법정 소송이 이어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