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군, 내년 봄 이라크서 대부분 철수” _포커를 하는_krvip

이라크 주둔 영국군 병력이 앞으로 9개월 안에 현재 4천 백 명에서 수백 명 수준으로 감축된다고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가 보도했습니다. 이 신문은 고위 군 소식통들의 말을 인용해, 내년 늦은 봄까지 대부분의 병력이 이라크에서 철수할 것이라며 이같이 전했습니다. 앞서 고든 브라운 영국 총리는 지난달 이라크 파견 병력 대부분을 내년 초 철수시키겠다는 의사를 표명했으나, 이에 대해 당시 군 당국은 철군과 관련한 구체적 수치를 논의할 단계가 아니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