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당국, 인양 장면 공개 놓고 고심_성자와 야자수 게임에서 승리한 사람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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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몰한 천안함의 인양 작업이 진행 중인 가운데 군이 인양 장면의 공개 여부를 놓고 고심하고 있습니다. 국방부 원태재 대변인은 인양 장면을 언론에 공개할 지에 대해 수차례 회의를 했지만 명확한 결론을 못내렸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해군과 일부 유족들은 인양 장면 공개에 대해 반대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방부 관계자는 인양 장면을 공개하지 않을 경우 국민들의 불신을 야기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틀에서는 공개 쪽으로 가닥이 잡힐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다만 인양할 때 예상 못했던 일이 일어날 수 있고 해군의 무기 체계도 노출될 수 있어, 인양 초기에는 원거리 촬영만 허용하고 인양 뒤에는 수습 작업을 거쳐 공개하는 등 단계적으로 공개할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