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 뉴스테이 84㎡ 월세 최고 186만 원”_가장 큰 포커 칩_krvip

정부가 중산층 주거안정을 표방하며 추진하는 '기업형 임대주택', 이른바 뉴스테이 주택의 월세가 84제곱미터 기준으로 최대 186만 원이 제시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김희국 의원이 한국감정원에서 받은 '뉴스테이 임대료 산정 보고서'를 보면 서울시 용산구 '뉴스테이 예정지구'의 84㎡ 주택 임대료로 보증금 7천만 원, 월세 186만 원이 제시됐습니다.

용산 뉴스테이 59㎡의 임대료는 보증금 5천만 원에 월세 144만 원으로 제시됐습니다.

서울시 영등포구의 '뉴스테이 예정지구'에 지어지는 84㎡ 주택에는 임대료 1억 원, 월세 119만 원이 제시됐습니다.

59㎡는 보증금 5천만 원, 월세 111만 원이 산정됐습니다.

김 의원은 국토부가 뉴스테이를 서민·중산층 대상 주택정책이라고 홍보하지만 임대료를 보면 수긍이 어렵다면서 일반 근로자 평균 월급이 264만 원인데 최고 186만원의 임대료를 부담할 수 있을지 의문이라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