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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가격 하락 등으로 지난해 닭고기와 계란의 수익성이 크게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27일 발표한 '2015년 축산물생산비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육계 마리당 순수익은 67원으로 전년(112원)보다 절반 가까이 줄어들었다.

육계 kg당 생산비는 병아리 산지가격 및 사료 가격의 하락으로 전년보다 4.7%(63원) 줄어들었지만 육계 도매가는 5.7% 하락해 수익성이 악화됐다.

지난해 육계 한 마리 당 계란 순수익도 계란 산지가격과 생산량 하락으로 전년보다 1천784원 줄어든 2천363원을 기록했다.

반면 소·돼지고기는 생산비 감소, 생산량 및 판매가격 상승에 힘입어 순수익이 전년보다 늘어났다.

2014년 마리당 29만3천원 손실을 기록했던 한우 비육우(소고기)의 순수익은 지난해 31만6천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같은 기간 젖소 마리당 순수익도 242만원에서 281만원으로 증가했고, 육우 순손실은 109만2천원에서 20만7천원으로 줄었다.

2014년 마리당 8만4천원이었던 비육돈(돼지고기) 순수익은 지난해 9만7천원까지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