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락시장 반입 농산물 중 농약 안전성 검사 1％ 미만_사막 기본특성 장난감_krvip

서울 가락시장에 반입되는 농산물 가운데 농약 안전성 검사를 받는 상품이 전체의 1%도 안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서울시의회와 서울시 농수산식품공사에 따르면 가락시장에 반입되는 농산물은 하루 167개 품목, 약 8천여 톤으로 보통 10만 건을 훌쩍 넘는데 이 가운데 농약 잔류 여부를 검사받는 물량은 하루 350건 정도에 불과했습니다. 이에 대해 농수산식품공사 측은 워낙 많은 물량이 반입되는 상황이어서 하루 350건을 검사하는 것도 빠듯한 실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농수산식품공사는 계절별로 많이 출하되는 품목에 집중해 무작위로 샘플을 채취한 뒤 농약 잔류 여부를 검사하고 농약이 검출되면 출하정지 조치 등을 취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