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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국내 최대의 벚꽃축제인 진해 군항제가 오늘 개막해 열흘 동안 열립니다. 경남 진해를 연결합니다. 오종우 기자! (예 진해 북원로터리에 나와있습니다.) 벌써 벚꽃들이 꽃망울을 터트리기 시작했다고요? <리포트> 예 며칠 전부터 벚꽃들이 꽃망울을 터트려 화려한 축제의 시작을 알리고 있습니다. 하얀 속살을 드러낸 35만 그루의 벚꽃들로 도시 전체가 연분홍 물결로 뒤덮히고 있습니다. 꽃샘 추위로 잠시 주춤했지만 주말부터는 본격 개화가 시작돼 다음달 5일까지 축제기간 내내 아름다운 벚꽃을 즐길 수 있을 전망입니다. 올해로 47회를 맞은 진해 군항제는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호국정신을 추모하며 활짝 핀 벚꽃을 감상할 수 있는 대표적인 봄 축제입니다. 오늘 저녁 7시 화려한 개막식을 시작으로 충무공 승전행차가 오는 31일 진해 시내에서 열리고 충무공의 얼을 기리는 추모 대제는 다음달 1일 북원로터리에서 열립니다. 평소 출입이 어려운 해군 사관학교와 해군기지사령부가 공개돼 아름드리 벚꽃 나무 길을 거닐 수 있고 해군 함정 공개 행사에도 참여할 수 있습니다. 또 군항제 기간인 다음달 3일부터 사흘 동안 2009 진해 세계 군악의장 페스티벌이 열려 미국과 뉴질랜드 등 세계 각 나라 군악대와 의장대의 연주와 시범을 볼 수 있습니다. 이밖에 군항제 개막에 맞춰 제황산 모노레일카도 운행에 들어가 벚꽃이 핀 시내모습을 편리하게 감상할 수 있게 됐습니다. 지금까지 진해에서 KBS 뉴스 오종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