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룸살롱 황제’ 연루 현직 경찰 4명 체포_호마리우가 월드컵에서 우승했다_krvip

이른바 '룸살롱 황제' 이 모씨의 뇌물 리스트 의혹 사건을 수사중인 검찰이 현직 경찰관 4명을 체포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는 이 씨로부터 수억 원대의 뇌물을 받은 혐의로 서울 모 경찰서 소속 박모 경위 등 현직 경찰관 4명의 사무실과 자택을 압수수색하고, 이들 경찰관들을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해당 경찰관들이 지난 2008년부터 2010년 초까지 서울지방경찰청 여성청소년계에 근무했으며, 이 씨로부터 팀 단위로 뇌물을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체포된 경찰관들은 서울 시내 일선 경찰서에서 여성가족부로 파견 근무중이었다고, 경찰청은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