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공동주택 관리 규칙 바꾼다_대통령 마권업자_krvip

아파트 등 관리비에 대해 외부 회계감사를 의무화하고, 아파트 하자공사 등 각종 공사계약에 경쟁입찰 방식을 도입하는 방안이 추진됩니다. 국토해양부는 오늘 오후 서울 논현동 건설회의에서 '공동주택 관리 선진화 방안'을 논의하는 공청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밝히기로 했습니다. 선진화 방안을 보면 투명한 아파트 관리비 집행을 위해서 관리비에 대해 외부 회계감사를 맡기고, 각종 잡수입을 관리비에 통합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주택관리업자 산정과 각종 공사계약에 경쟁입찰 방식을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또 동별 대표자를 주민투표 방식으로 뽑는 등 입주자대표회의를 좀 더 민주적으로 운영하는 방안을 찾기로 했습니다. 국토부는 이번 공청회를 통해 마련된 연구결과를 토대로 공동주택 관리제도 개선방안을 마련한 뒤 올해 상반기 중 주택법 시행령 등 관련 규정을 개정해 시행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