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58% “노후 준비 못하고 있다”_슬롯 머신 회로_krvip

우리나라 국민들은 노후 생활의 경제력 문제에 큰 부담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여성가족부가 발표한 제2차 가족실태 조사 결과를 보면, 노후 생활에서 무엇이 가장 중요한 지 묻는 질문에 대해 53.7 % 가 경제력이라고 답했고, 이어 건강이 32.8%, 취미와 여가생활이 7.0% 등의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러나 노후를 위한 경제적 준비를 하고 있다는 응답은 42.3%, 하지 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57.7 %로 절반 이상이 노후 준비를 하지 못하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또 전체 응답자의 47.1%가 은퇴에 대한 현재의 경제적 준비 수준이 '부족한 편'이라고 답했고, '매우 부족하다'는 응답도 13.1 % 로 나타났습니다. 노후를 위한 경제적 준비 방법으로는 예금과 적금이 67.1%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국민연금 62.3%, 개인연금 46.8%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제2차 가족실태조사는 2005년 실시된 1차 조사에 이어 5년 만에 이뤄진 것으로, 지난해 8월 16일부터 10월 1일까지 전국 2천500가구의 가족원 4천754명을 대상으로 방문 면접조사를 통해 이뤄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