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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절에 이은 연말 휴일 어떻게 보내고 계십니까? 오늘 전국 대부분 지역에 한파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곳에 따라 많은 양의 눈이 예상되고 있는데요. 매서운 강추위에 축산농민들의 마음이 얼어붙고 있습니다. 지난달 경북 안동에서 시작된 구제역이 경기와 강원 그리고 인천지역까지 빠른 속도로 확산되고 있는데요. 예상치 못한 한파에 구제역 방역활동에도차질이 생기고 있습니다. 생방송으로 마련한 일요진단 현재까지의구제역 피해상황을 점검하고 올해에만 벌써 세번째 발생한 구제역 과연 사전예방은 불가능했던 것인지 피해범위를 줄일 수는 없는 것인지 집중진단해 보겠습니다. 그러면 먼저 오늘 나오신 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농림수산식품부 유정복 장관 나오셨습니다. 안녕하십니까?건국대학교 수의학과 류영수 교수 나오셨습니다. 안녕하십니까?그리고 축산단체협의회 이승호 회장 나오셨습니다. -안녕하세요. -어서 오십시오. 그러면 본격적인 논의에 앞서서 현재까지구제역 발생현황 정리해 봤습니다. 보시겠습니다. -인천 강화로 진입하는 길목마다 소독장비가 설치됐습니다. 쉼없이 소독액을 뿌려보지만 추운 날씨에바로 얼어붙습니다. -인천, 강화는 지난 4월에 이어 벌써 두번째입니다. 어제는 강원도 철원의 한우농가에서 구제역이 추가로 확인됐습니다. 지난달 29일 경북 안동에서 발생한 이번구제역은 경기도 일원으로 번진 이후 그제 강원도 횡성, 어제는 강원도 철원에서까지 양성판정이 나왔습니다. 이에 따라 구제역 발생지역은 어제까지 4개 시도 22개 시군, 56곳으로 늘어났습니다. 매몰처분 가축도 2000농가 34만여 마리로급증했습니다. 논란 속에 어제부터는 백신 접종도 시작됐습니다. 젖소 70마리를 키우는 경기도 고양의 축산농가. 구제역 발생지에서 8km 떨어진 곳입니다. -불안하고 지금 살얼음판에 있는 심정이죠. 일단은 일단 구제역 백신을 쓴다고 하니까 한두 해 마음은 놓지만. -방역당국은 13만 3000마리를 대상으로 한1차 백신접종을 올해 안에 마무리짓고 다음 달 말 2차접종을 시작할 계획입니다. -초기 방역에 실패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일고 있는 가운데 궁여지책 백신 접종이구제역 확산을 얼마나 잡을 수 있을지 방역당국은 이번 주가 그 고비가 될 것으로보고 있습니다. -지금 리포트에서 살펴봤습니다마는 장관님, 먼저 지금 피해상황 어떤지부터 간단히 설명해 주시겠습니까?-먼저 이번에 구제역 발생으로 어려움을겪는 축산농가와 밤낮으로 방역활동에 고생이 많은 공무원 등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대해서 큰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번 경북 안동에서 처음 발생된 구제역은방금 소개가 있습니다마는 경기도, 강원도, 인천에까지 발생이 확인돼서 전국적으로 22개 시군에서 발생된 상황입니다. 전체 구제역이 발생돼서 매몰처분 대상이된 가축 수하고 농가를 말씀드리면 우선농가 수는 지금 1900여 축산농가가 됩니다. 이것은 우리나라 축산농가의 약 1% 정도가 해당되고요. 또 매몰처분 대상 가축 수가 지금 현재 42만두까지 이르고 있는데 이것은 소의 경우는 전체 가축 사육 도수의 1.5% 그리고돼지의 경우는 한 3.5%를 넘어서고 있는상황입니다. -지금 42만두는 매몰처분대상, 아직 매몰처분 안 된. -80% 이상이 매몰처분됐고요. -그것까지 포함해서 42만두라는 얘기시군요. 바이러스 감염경로 아직 파악이 안 됐죠?-지금 바이러스가 어떻게 감염됐는지에 대해서는 역학조사를 통해서 계속적으로 분석을 하고 있습니다마는 일단 11월 말에경북 안동의 양돈농장의 농장주가 구제역발생국인 베트남을 다녀온 이후에 감염된것으로 잠정적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후에 사료차량이나 동물약품차량 그리고 가축운송차량 그리고 인공수정사 등에 의해서 주변 지역으로 퍼져나간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또 경기도하고 강원도, 인천의 경우인데 경기도의 경우는 현재까지 조사 결과 분뇨처리차량이 경북 안동을 다녀온 것과 관계가 있는 것으로 잠정적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마는 좀더 정확한 것은 앞으로도 분석을 해 봐야 되는데 다만 유전자분석을 통해서 확인한 바에 의하면 경기도에서 발생한 바이러스하고 경북 안동지역에서 발생한 바이러스하고 염기서열을 분석한 결과 639개 유전자 중에서 5개,6개 정도 차이가 있기 때문에 아직 단정적으로 감염경로를 얘기하기는 어렵습니다마는 계속적으로 좀더 심층분석을 하고있습니다. -이 교수님, 감염경로 파악하는 게 상당히 어려운가 봐요. -일단 질병이 발생하고 나서 사후에 저희가 조사를 하는 것이기 때문에 바이러스가 역학적으로 어떻게 동물이라든지 사람의 이동, 차량의 이동, 여러 축산관계자들의 이동에 따라서 발생했을 것이라고 추정하는 것이죠. 그래서 상당히 사후에 조사하는 것들은 어려움이 많이 있습니다. 그리고 장관님 말씀하셨다시피 지금 발생하는 바이러스를 가지고 우리가 염기서열을 분석한 다음에 그 염기서열을 가지고경북에 발생했던 것이 경기도로 하고 또다른 지역으로 퍼져나가느냐 하는 것들을조사를 하는데 이 염기서열 분석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첫째 중요한 이유는 바이러스가 과연 경기도지역에서 발생했던 것이 또 강원도지역으로 발생하고 다른 지역으로 퍼져나가느냐. 그래서 지금 한 개의 바이러스를 가지고국내 방역을 열심히 했을 때 막을 수 있는 것인가 하는 문제이고. 두번째는 3월에 구제역이 강화도쪽에서 발생했었는데 과연 그때 발생했던 바이러스가 어떤 이유에서든 동물의 체내라든지 또는 자연계에 존재하다가 재감염을 일으킨것이냐 하는 문제를 생각해 볼 수 있고요. 셋째는 우리가 국내 방역에 너무 치중하고 있다 보니까 정말 바쁜 와중에 외국에서 실제 새로운 바이러스가 들어왔느냐 하는 그런 문제입니다. 지금까지 나와 있는 결과로 봐서는 아무래도 경북에 있는 바이러스가 역학적으로도 그렇고 유전자조사에서도 그렇고 전국적으로 퍼져나가고 있어서 새로운 바이러스가 계속 유입되고 있는 것은 아니지 않느냐 그런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경북 안동에서 시작된 바이러스가 전국적으로 퍼져나가고 있을 가능성이 제일 크다, 그렇게 보시는 거군요. 시기상으로 보면 어떻습니까?겨울철 날씨와 구제역 발생, 전파 관련이있습니까?-시기상으로 굉장히 안 좋습니다. 바이러스라고 하는 원인체는 낮은 온도에서 굉장히 오랫동안 생존을 하게 됩니다. 여러 보도매체에서 보셨겠지만 온도가 올라갈수록 바이러스는 빨리 사멸하게 되고낮은 온도에서는 오래 생존을 하게 되는데 지금 겨울철 특히 12월에 많이 추웠단말이죠. 그래서 바이러스가 생존기간이 굉장히 길어질 가능성이 많고. 두번째는 지금 영하 10도 이하의 낮은 온도의 기후가 계속되고 있는데 이럴 때 저희가 소독을 하는 데 굉장히 어려움이 있습니다. 첫째는 소독약이 얼어붙게 되고. 그 다음에 붙어 있던 오물들이 차량이라든지 기구라든지 사람의 신발 이런 곳에붙어서 잘 떨어지지 않고 해서 실제 바이러스가 장거리까지 전파될 그럴 가능성이있죠. 그래서 기후여건은 아주 안 좋은 그런 상태라고 볼 수 있습니다. -아주 전파도 쉽게 할 뿐 아니라 소독작업도 상당히 어렵게 하고 있군요. 축산농민 입장에서 참 원망스러울 텐데 이승호 회장님, 어떻습니까?-물론 저희 축산농가 입장을 얘기하기 전에 먼저 안동지역에서 구제역활동을 하시다 돌아가신 금찬수 씨에게 조의를 먼저표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저희 축산농가들은 공황상태에 있고요. 축산농가들의 이러한 여러 가지 매몰처리됐던 그런 농가들 같은 경우는 환청까지도 들리고 우울증 증세까지도 나온다는 그런 이야기들을 하고 잠을 못 이룬다고 얘기하더라고요. 어제도 농가하고 통과를 했습니다마는 매몰하는 과정까지도 저한테 세 번이나 통화를 하는 그런 상황에 있고요. 지금 비발생 지역에 있는 농가들 같은 경우에는 똑같이 마찬가지입니다. 언제 우리 지역에 터질지 모르기 때문에밤잠을 설치면서 소독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그런 상황에 있습니다. -어떻습니까?이 회장님 보시기에 이번 벌써 올해로 세번째인데 말이죠. 근본적인 문제점은 어디에 있다고 보십니까?-근본적인 문제를 딱 이것이다라고 꼬집어서 말씀드릴 수는 없겠지만 여러 가지역학적인 문제도 조사를 하고 있습니다마는. 굳이 축산농가들이 외국을 다녀와서 구제역 발생지역을 다녀와서라는 문제도 있겠습니다마는 사실은 소독을 하고 안 하고의 중요한 부분도 있겠지만 이런 소독을하는 과정에서도 연계산업에 종사하시는분들이 상당히 많이 있거든요. 그런 연계산업에서 종사하시는 분들도 같은 맥락이고 또 축산농가들에게 방문해서이야기하는 그런 과정도 상당히 우리가전달하는 과정에 애로사항이 있습니다. 근본적으로 이것이다 이렇게 이야기할 수있는 상황이 아닙니다. -알겠습니다. 어제부터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해서 구제역 예방접종이 시작됐습니다. 장관님, 백신 사용 결정하는 데까지 쉽지않은 결정이었던 것으로 알고 있는데 어떻게 결국 결정하게 되셨는지 이유부터 들어볼까요. -정부는 구제역과 관련해서 백신 예방접종을 가급적 자제해 왔습니다. 그러나 이번에 경북에서 발생한 이후에 발생한 이후에 경기, 강원, 인천에까지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상황 속에서도 더 이상의 확산을 막기 위해서는 비상한 대책을 마련하지 않을 수가 없어서 백신 예방접종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이 경우도 전면적으로 하는 것이아니고 주 바이러스가 오염이 비교적 그지역 내에 많이 되어 있다고 판단되는 그런 경상북도 안동과 예천, 경기도 파주,연천, 고양시를 중심으로 해서 구제역이발생된 농장으로부터 반경 10km를, 링백신이라고 합니다. 그 바깥 지역으로 백신 예방접종을 함으로 인해서 더 이상의 확산이 되지 않도록하는 그 목적을 갖고 예방접종을 하게 되었고요. 이번에 백신 예방접종은 소에 한해서 실시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함으로써 확산방지와 어떤 의미에서는 구제역 청정지역을 조기에 회복할 수있는 그런 방안으로 이번 백신 예방접종결정을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되면 차단효과는 확실하다고 보시는 편인가요?-확실하다고 말씀드리는 것보다도 일단 예방접종을 통해서 항체가 형성되게 되면 그이후에 차단효과가 있기 때문에 상당히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백신 접종이 한 해로 끝나는 게 아니죠. 보니까 여러 차례 계속하는 것 같던데. -이번의 경우는 주오염원을 중심으로 해서 제한적인 백신 예방접종을 하기 때문에매년 그렇게 접종해야 되는 사항은 아니고요. 또 동시에 예방접종과 함께 지역에 대한현재까지 방역체제는 그대로 갖춰서 대책을 마련해 가고 있습니다. -백신 물량확보나 예산쪽에는 문제가 없는 거죠. -백신 예방약은 수의과학검역원에 30만마리에 대해서 백신접종을 할 수 있는 약품이 보관되어 있고요. 그 다음에 120만마리분에 대한 약품이 영국의 퍼브라이트연구소에서 백신을 들여옵니다. 금주하고 다음 주까지 해서 약품을 들여오기 때문에 문제는 없고요. 또 향후에 어떤 경우에도 대비해 나가기위해서 250만마리분의 백신도 다 준비를해 놓고 있습니다. 들여올 수 있는 준비를 해 놓고 있고요. 지금 이번에 백신 예방접종의 대상이 되는가축은 13만두 정도라는 것을 비교해 보면 약품 준비에는 문제가 없고요. 또 예산도 지금 이 부분은 백신을 예를 들어서 10만두의 소에 대해서 놓을 때 약 6억원 정도의 예산이 소요되기 때문에 크게 문제되고 있지는 않습니다. -물량이나 예산에 문제없다는 말씀이시고요. 이 회장님. 백신 사용을 놓고 축산농가들 반응이 엇갈리는 것 같아요. 어떻습니까?-저희 축산농가들이 백신에 대한 이해도가 상당히 부족한 부분이 있습니다. 그 부분에 대해서는 전문가들도 우리 농가들을 이해시키는 데 있어서 상당히 상반된 의견들을 말씀들을 해 주신 부분들이 있거든요. 그러한 의견들을 주셨기 때문에 농사들은또 전문가들의 의견을 들으면서 정확하게농가들에게 전달이 안 됐기 때문에 아마백신에 대한 이해도가 부족하지 않았나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그래서 아마 여러 가지 찬반논란이 있었습니다. -그렇군요. 이해도가 부족해서인데 류 교수님, 어떻습니까?백신을 사용하면 어떤 부분에 효과가 있고 어떤 부분에 부작용이 있고 이럴 텐데말이죠. 어떻게 보십니까?-저희가 백신을 사용하기로 결정하게 되었는데요. 구제역 방역을 할 때 초기에 일부 지역에서 발생했을 때는 매몰하는 방법이 가장효과적입니다. 그런데 아까 말씀드린 대로 기후조건이라든지 지금 방역을 우리가 갖고 있는 인적자원이나 방역을 했을 때 전파속도를 줄이는 데 한계점에 도달했다. 그래서 백신을 사용하게 되면 좀더 효과적으로 방역할 수 있지 않겠느냐 하는 문제 때문에 백신을 하게 되는데요. 축산농가들이 잘 알고 계시지만 조금 우리가 이해를 돕기 위해서 말씀드리면 백신이라고 하는 것이 치료제가 아닙니다. 백신은 예방약으로서 우리가 접종을 했을때 방어를 하기 위해서는 최소 2주가 걸리고 구제역 바이러스의 특성상 1회 접종으로 완벽하게 면역이 되지 않기 때문에2회 접종을 해야 되고 그게 지금 계획으로는 다음 달 말 정도까지 된단 말이죠. 그래서 우리 축산농가나 유관단체, 지금방역에 종사하시는 분들이 구제역 방역에대한 긴장은 지금하고 똑같이 가져가셔야됩니다. 똑같이 가져가셔야만 구제역을 방역할 수가 있고 그 다음에 구제역 방역을 하기 위해서 백신을 접종을 하게 되면 자동적으로 방역이 되는 게 아니냐, 그렇게 생각하시지만 그렇지 않고 구제역 바이러스의전파를 일부 지역에 한해서 밖으로 퍼져나가지 못하게 링으로 반지같이 동그랗게해서 밖으로 퍼져나가지 못하게 방역대를구성하는 데 효과적인 그런 백신으로 사용하고 있고요. 그 다음에 저희가 생각할 수 있는 것 중에서 부작용 문제를 여러분 언론에서도 보도를 하고 하는데 지금 구제역의 심각성에 비춰보면 일부 백신을 하고 나서 나타나는 부작용들은 구제역의 전파속도라든지 피해상황하고 비교가 되지 않습니다. 그 다음에 청정국 지위 역시 저희가 회복할 수 있는 기간들이 한 3개월 늦어진다,이런 정도로 얘기하고 계신데 구제역을 빨리 종식시키는 게 문제지 만약에 백신을이용해서 빨리 종식을 시키게 되면 차라리 백신을 하지 않았을 때보다도 그 기간으로 단축할 수 있는 효과도 있을 수 있습니다. -알겠습니다. 류 교수님 말씀 중에 백신 사용이 구제역문제를 해결하는 게 아닌 만큼 백신을사용했다고 해서 축산농가에서 긴장을늦추는 일 없어야 될 것 같습니다. 장관님, 2002년 우리가 구제역 청정국 인정받았는데요. 사실 다시 수출길이 열리기까지 상당한 기간이 걸렸던 것 같아요. 그래서 지금 백신 사용을 놓고 청정국 지위를 회복하는 데 시간이 걸릴 것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많고 또 청정국 지위를 확보하고도 실제로 수출길이 열리는 데까지상당한 기간이 걸릴 거다 염려하는 부분도 많거든요. 어떻게 보십니까?-그렇습니다. 구제역이 발생되면 그 순간에 청정국 지위는 이미 상실된 상황이고요. 그러면 어떻게 빨리 구제역 청정국 지위를 회복하느냐 하는 문제가 되겠는데요. 지금 세계동물보건기구 OIE 규정이 개정돼서 백신 예방접종을 할 경우에는 구제역이 마지막 발생한 곳으로 확인된 때로부터 6개월이 지난 뒤에 청정국 지위를 회복하기 위한 신청을 할 수가 있습니다. 이것은 백신을 하지 않았을 경우에는 3개월 뒤에 할 수 있는 것에 비해서는 3개월더 늦어지는 것으로 이해할 수 있지만 방금 류 교수님께서도 말씀하셨다시피 구제역 확산을 빨리 조기에 막고 종료시점을당김으로 인해서 결과적으로는 청정국 지위회복을 하기 위한 대책이다, 이렇게 이해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그리고 수출과 관련해서는 구제역 청정지가 회복되어야만 수출이 가능한데. 참고적으로 지금 아직까지는 우리나라가쇠고기하고 돼지고기 수출량은 극히 미미한 정도라는 점을 참고로 말씀드리고요. 작년의 경우는 쇠고기 경우는 약 4억원 정도, 돼지고기는 16억원 정도가 수출된 바가 있습니다. 저희는 가급적 빠른 시일 내에 구제역 청정국 지위 회복을 위해서 모든 방역체계를 갖춰나가는 그런 방향으로 일을 하고있습니다. -육류 수출물량이 생각보다 굉장히 적네요. 쇠고기 4억원, 돼지고기 16억원이면 달러가 아니고 억이면 수출 부분은 상당히 미미하다고 봐도 되겠는데. 류 교수님, 어떻습니까?아까 백신 얘기 잠깐 했습니다마는. 백신을 접종한 가축으로부터 전파도 될 수있는 겁니까?-백신을 접종한 그런 동물로부터 바이러스가 다른 동물로 전파되는 일은 없고요. 백신은 죽어 있는 사독백신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백신을 접종한 동물에서 백신바이러스가 어디 다른 데로 옮아간다거나 그런 건 있을 수 없고. 지금 백신을 하는 지역이 구제역이 발생하고 있는 지역을 중심으로 해서 하기 때문에 잠복기라는 게 있단 말이죠. 바이러스가 동물에 감염되어서 일정 기간잠복을 해 있는데 그 기간 중에 만약에 백신을 맞게 되면 아직 항체 생기기에는 2주가 걸리고 바이러스는 이미 감염이 돼서증식하고 있기 때문에 그런 경우에는 바이러스가 다른 곳으로 퍼져나갈 수 있다. 그래서 아까 말씀드린 대로 발생지역을 중심으로 해서 지금 방역지역, 경계지역들은 절대 동물을 이동해서 되지 않고 이런부분들은 반드시 소독이 되어야 되고 농민이라든지 방역단계에 계신 분들은 지금보다 더 소독이라든지 이런 것을 열심히해 주셔야 됩니다. -또 한 가지 궁금한 점이 백신을 맞은 소라든가 돼지를 검사하면 혈청검사에서 양성 판정이 나오지 않겠습니까?그러면 백신을 맞은 소와 구제역에 감염된 소 구분이 됩니까?-그렇습니다. 지금 살아 있는 바이러스에 감염이 된 동물하고 죽은 사독백신을 접종한 동물은 혈청검사를 통해서 간별진단 또는 분별진단이라고 해서 분명히 간별해서 저희가 이동물은 자연감염이 된 소다, 이 동물은 백신을 맞은 소다 이게 구분이 됩니다. -구분이 가능하군요. -오해가 있어서 제가 설명을. 항체에는 구조단백질과 비구조단백질 항체가 있습니다. 구조단백질의 경우는 백신을 통해서 양성반응이 나오게 되고 만약에 구제역 등에감염된 바이러스의 활동은 비구조반댁질까지 나오게 됩니다. 그래서 항체검사, 혈청검사를 통해서 항체를 확인해 보면 구조단백질만 양성반응이 나오면 이것은 백신에 의한 것으로 확인되는 것이고 비구조단백질까지 양성반응이 나오면 외부 감염에 의한 것이기 때문에 구분이 되니까 이로 인한 혼란은. -없을 거다 이런 얘기시고요. -부연 설명을 드리면. -이 회장님 말씀하시죠. -백신같은 경우는 농민들의 찬반이 많았다고 말씀드렸잖아요. 백신을 사용함으로 해서 농가들의 피해라든가 이런 부분에 대해서 사후대책문제라든가 여러 가지 논란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런 부분도 장관님이 철저히 챙겨봐주셨으면 하는 그런 바람이고요. 그 다음에 앞으로 이런 상황을 표준매뉴얼을 잘 정해서 역학이라든가 전반적인 우리 축산농가도 마찬가지겠습니다마는 연계산업에서 종사하시는 분들도 같이 심도있는 고민을 해 주십사라는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왜냐하면 구제역 그러면 축산농가들을 원흉으로 계속 말씀들을 하시니까 상당히 농가의 한 사람 입장으로서 많이 속상하고요. 그런 부분을 같이 고민해 주십사하는 부탁을 드리고 싶습니다. -알겠습니다. 이 회장님 말씀 좀 참고해주시고요. 장관님, 우리가 백신접종을 한다고 했을때 97년도에 대만에서 백신접종을 해서크게 성공을 거두지 못한 것 같아요,대만의 경우. 그래서 저희가 참 걱정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그 경우는 전국적인 백신을 해서 대만의경우 400만두 넘는 가축이 매몰처분되는사상 최악의 경우가 있었습니다. 그렇게 될 경우에는 사실상 백신했다고 해서 모든 것이 완벽하게 차단되는 것은 아니거든요. 백신에 따른 예방효과라고 하는 것은 85%정도로 보는데. 다시 말씀드리면 일반적인 바이러스가 침투할 때는 거의 다 백신효과에 의해서 차단이 됩니다마는 아주 많은 바이러스가 강력하게 들어오는 경우까지 100% 차단하는것은 아니다, 이렇게 이해할 수 있고요. 그러면 백신접종을 전국적으로 했을 때 그후에도 백신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완전히 종료되는 것이 아니다는 측면에서 대만의 사례를 볼 수 있고. 저희는 이번에 아주 제한된 지역에 대한백신 예방접종을 하고 있기 때문에 대만과 비교해서 유사사례로 설명하기는 어렵습니다. -류 교수님, 어떻습니까?대만 사례를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되겠는지 말씀해 주시죠. -가장 중요한 것은 구제역을 빨리 종식시키기 위해서 백신을 일부 보조기구로 이용하는 것이지 이게 구제역의 치료제가 아니다 하는 것에 대해서 분명히 인식을 가지시고. 지금 이 상황에서도 바이러스가 어떤 경로를 통해서든 다른 농장으로 퍼져나갈 수있다. 그리고 방역을 지금 하고 있는 것보다 더열심히 해서 우리가 빨리 조기종식을 해야 된다 하는 이 인식이 가장 중요한 것같습니다. 그리고 구제역 바이러스에 대한 백신은 아까 말씀드렸다시피 1회 접종으로서도 완벽한 것도 아니고 2회 접종을 했을 경우에도 이 백신 자체가 완벽한 백신이 아닙니다. 그렇기 때문에 임시방편으로 구제역을 막기 위해서 쓰는 하나의 방법이다, 이렇게생각을 해 주시는 게 옳습니다. -알겠습니다. 올해만 벌써 구제역이 세번째입니다. 되풀이되는 구제역 파동 과연 사전예방 불가능했는지 그 문제를 짚어보겠습니다. 장관님, 이번 구제역 확산 어떻게 보면 정부당국 정부하고 지자체의 초기대응 비판받을 부분이 있을 것 같은데요. 어떻게 보십니까?-구제역은 예방이 제일 중요하고 또 발생시에는 신속한 초기대응이 중요한 것은 사실입니다. 이번의 경우를 보면 경상북도에서 11월 23일날 안동에서 어미돼지에 대한 기립불능 신고소가 경상북도 가축위성시험소에있었습니다. 그 당시 가축시험소에서 임상관찰 결과하고 항체간이키트검사를 해 보는 음성으로나왔기 때문에 넘어갔었는데 26일에 다시폐사 가축신고가 있었습니다. 그 경우에 있어서도 농장을 염소소독을 했다고 해서 염소중독으로 판단을 했던 사항입니다. 그 후에 11월 28일날 수의과학검역원에 신고가 되어서 저희는 즉각 초동대응팀을 파견하고 그 다음부터 방역체계를 갖추게 되었는데. 지금 말씀하신 대로 가축위생시험소에서의 초동대응 태세가 미흡했는지에 대해서는 저희가 추후 정확하게 조사를 해서 또한편으로는 이런 방역체계상의 문제를 좀더 효율적으로 하기 위한 방안은 별도로강구를 해야 될 것 같습니다. -그런데 초기 항체키트에 의한 검사에서는 음성판정이 나오지 않았습니까?그러면 사실 그것도 그렇게 정확성에 대해서 신뢰를 할 수 없다는 얘기인데. 체제 자체를 의심신고가 들어온 뒤부터는뭔가 방역체제로 들어가는 그런 시스템으로는 그게 현실적으로 어렵습니까?-지금 현재 전국의 가축위생시험소에 가축질병과 관련해서 신고 들어오는 것이 한달에 3000건이 넘습니다. 그래서 일단 각 시도 가축위생시험소 차원에서 변성감정을 합니다. 변성감정을 해서 구제역 의심상황이 되면수의과학검역원에 신고하는 체제로 되어있습니다마는. 그래서 수의과학검역원에 신고가 되면 즉각적으로 초동대응 단계를 갖추고 방역체계게 들어가 게 되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좀더 신속하게 앞으로 방역체계를 갖추기위해서는 검역체계를 조직측면에서나 운영체계를 개선할 필요가 있지 않나 해서지금 별도로 연구를 하고 있습니다. -신고건수가 엄청나게 많군요. 류 교수님, 어떻습니까?이번 11월에 발생한 구제역의 경우 대응부분에서 미흡했다고 생각하는 점은 없으십니까?-대응 부분에서 미흡한 점을 몇 가지 측면에서 우리가 지적을 해 볼 수가 있는데요. 첫째는 2000년, 2002년, 올해 1월, 3월 이렇게 발생을 하다 보니까 양치기소년처럼구제역이 와서 조금 방역을 하면 없어지더라 하는 그런 안일한 의식을 첫째 가질수 있는데. 그런 부분도 상당히 기여를 하지 않았나이렇게 생각되고요. 두번째는 중앙정보하고 지방 지자체하고의유기적인 관계가 원활해야 되는데 지금옛날 방역체계하고 실제 방역체제는 발전을 해야 되는데 그렇지 못한 부분들이있지 않냐는 겁니다. 중앙정부가 질병방역체제는 전체적으로 총괄을 해서 잘 끌고 나가야 되는데 지자체에서 방역을 할 수 있는 인력이라든지 그런 조직들이 옛날에 비해서 많이 줄어들었습니다. 그래서 지자체에 예를 들면 도라든지 구라든지 시군단위에 가보시면 옛날에 갖고있던 가축 방역을 할 수 있는 조직이나 인원들이 다른 쪽으로 대폭 이동되거나 삼각이 돼서 실제 방역현장에 투입돼서 전문가가 초동방역을 할 수 있는 인력 자체가 전혀 없습니다. 그 다음에 옛날에는 저희가 군인을 투입한다든지 해서 좀더 체계적이고 조직적으로 악성질병이 발생했을 때 방역을 할 수있었습니다마는 지금은 일반 공무원들을투입을 한단 말이죠. 그러다 보니까 실제 방역의 속도라든지 이런 것들이 아주 느려지는 그런 단점이 있죠. -이런 문제라면 좀 보완이 있어야 되겠어요. -그렇습니다. 지금 류 교수님 말씀하신 대로 각 지방자치단체에서 1차적인 업무를 하고 시도산하에 가축위생시험소가 조직되어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아까 말씀대로 1차적으로각종 가축신고라든지 위생관리 측면에서시도에서 하고 있고 수의과학검역원에서는 이와 같이 기본적인 사항 외에 구제역이 발생됐을 때 대응하는 체제를 갖추고있는데 어떻게 이것을 좀더 효율적으로 할수 있을까 하는 문제는 검토를 해 봐야 되겠습니다. -그 부분에 역점을 둬서 고쳐나가야 될 것같은데요. 이 회장님. 여러 가지 정부, 지자체 책임을 얘기합니다마는 구제역 막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축산농가의 협조가 필수적인데 말이죠. 지금 사실 제대로 잘 되고 있는 것 같지는 않아요. 현실적으로는 어떤 어려움이 있습니까?-현실적으로 어려운 부분은 방역에 대한부분은 사실은 농가들도 굉장히 질병에 대한 생각은 깊이 있게 잘 알고 있는데 지금 물론 아까도 지적을 해 줬습니다마는농가들이 축종간에 서로 이해관계가 있습니다. 양돈이라든가 낙농이라든가 한우 같은 경우는 축종간에 소독하는 그런 시스템이 다르기 때문에 그런 문제점이 있을 수도 있고요. 현실적으로 어려운 점은 현장이 동시다발적으로 막 확산되다 보니까 생석회라든가소독약이 많이 부족한 그런 상황이었습니다. 왜냐하면 예전에는 한 곳에 운집해서 했기 때문에 초동방역과 대응방역을 잘 해왔었는데 너무 동시다발적으로 터지다 보니까 지금은 거기에 대한 감당을 하기 어려운 그런 상황이 있고요. 이런 부분을 저희가 축산농가들도 열심히해야 되겠지만 연계산업에 종사하시는 분들도 그러한 부분에 대해서 관심을 갖고조심을 해 주십사라는 부탁을 드리고 싶습니다. -결국 구제역이 발생하면 가장 피해를 직접적으로 보는 게 축산농가인데 말이죠. 어떻게 보면 이번 해만 들어서도 벌써 세번째. 축산농가들의 이 부분에 대한 의식이 좀처럼 나아지지 않고 있는 것 아닌가 이런우려가 드는데 말이에요. 회장님은 어떻게 보시나요?-물론 저도 농가의 한 사람으로서 반성해야 될 부분도 없지 않아 있겠습니다마는나름대로는 잘하고 있는 부분이 있거든요. 그런데 제가 아무리 잘해도 인근 주변에있는 농가가 소홀히 했을 경우에 사실은같이 소를 매몰해야 되고 돼지를 매몰해야 되는 그런 상황이기 때문에 이건 누구한 사람이 아무리 열심히 해도 안 되는 상황이거든요. 그래서 축산농가도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할 수 있도록 앞으로 이러한 부분이 재발이 되지 않도록 노력하기 위해 고민하고있습니다. -알겠습니다. 장관님, 이것 관련해서 가축전염병예방법인가요, 지금 국회에 발의가 돼서 제출되어 있죠. -네. -그런데 아직 통과는 안 된 것 같아요. -구제역은 현재까지 볼 때 구제역 발생국을 다녀온 여행객들에 의해서 감염되는경우가 많기 때문에 공항과 항만에서의 국경검역이라고 합니다마는 그것이 굉장히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금년도 예를 들어보더라도 축산농가에서해외에 다녀온 분들이 2만 5000여 명이 되는데 이중에서 9000여 명이 입국시 신고를 하지 않았거든요. 현재 공항에서 입국신고를 하고 소독을 하고 그리고 농가에 가서도 한 5일 정도는농가출입을 하지 않도록 지침을 주고 있습니다마는 이행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국회에서 가축전염병예방법을 개정을 해서 이에 대한 신고, 소독의무를 법에 정하고 또 이를 해태했을 경우에 1년이하의 징역이나 500만원 이하의 벌금, 또그뿐만이 아니라 이런 의무 해태로 인해서 질병을 발생시켰을 때는 그에 따른 시설폐쇄명령, 매몰처분 보상금의 차등지급등 불이익을 주도록 하는 법을 국회에서심의중에 있는데 지난 12월 22일 농림수산식품위에서는 통과가 됐고 아직 본회의처리가 되지 않고 있는 상황입니다. -본회의 처리돼서 이게 시행될 때까지는상당한 시간이 필요한데 말이죠. 그 기간 동안. -그래서 지금 강화된 국경검역태세를 유지하고 있고요. 특히 출입국관리소, 관세청하고 협조를 해서 축산농가가 입국을 할 때는 소독을하는 것을 전제로 해서 소독필증을 갖고입국할 수 있도록 행정적인 협의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지금 그렇게 추진하는 것 말고 지난 6월부터 축산농가 해외여행 검역관리시스템이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어요. 그 부분은 지금 어느 정도 지켜지고 있다고 생각하십니까?-이런 부분이 일부 소수의 문제를 갖고 다수의 문제로 확대되고 있는 그런 상황이기 때문에 재차 말씀드리면 그러한 부분이 축산농가만의 문제인가에 저는 의문을갖고 있습니다. 물론 농가들이 주의할 부분은 주의하고 소독할 부분은 소독을 하겠습니다마는 아까서두에도 말씀을 드렸습니다마는 연계산업에 종사하시는 분들도 같이 소득도 해주시고 해야 되는데 전혀 그런 게 안 되고 있고요. 그 다음에 사실 아까 여러 가지 문제점이있습니다마는 그런 문제점을 하나하나 짚고 넘어가게 되면 여러 가지 논란의 문제가 될 수 있기 때문에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세부적으로 말씀은 안 드리겠습니다. 그런 문제점에 대한 부분은 앞으로 종합적인 검토를 해서 매뉴얼 같은 것을 정해서 움직이는 것도 필요하다. 왜냐하면 어떤 질병으로 인하면 꼭 농가문의 문제가 아니라 농가들이 접촉하는,예를 들어서 업계에 종사하시는 분, 컨설팅이라든가 수정사라든가 수의자라든가 이런 부분이 역학적으로 해서 매몰처리하는농가들이 있거든요. 그러한 부분도 같이 검토되어야 된다고는거죠. 그런 저희는 속상합니다. -알겠습니다. 이 회장님 축산농가만 갖고 얘기하는 건아니고요. 제가 드린 질문은 지금 법제화, 시스템 구축 이런 얘기를 하고 있는데. 사실 지난 6월에 이런 시스템이 구축됐는데도 안 되니까 어떤 부분에 문제가 있는지 확인을 해 보자 이런 취지였는데요. 류 교수님, 이와 관련해서 법제화, 시스템 구축, 이것만 하면 되는 것 같지는 않아요. -구제역은 아시다시피 저희가 청정국 지위를 확보하고 있었고 이 얘기는 우리나라에는 구제역 바이러스가 없었단 말이죠,그래서 나누어 생각할 수 있습니다. 하나는 장관님 지적하셨듯이 국경검역, 발생하는 국가로부터 우리나라에 유입되지않게 철저히 차단하는 방법이죠. 그래서 이게 만약에 확실하고 잘되고 한다면 국내에 들어오지 않을 것이다. 그래서 축산농가를 비롯해서 국민들이 여행을 하실 때 구제역 발생국을 여행하는것을 자제하고 방역요건들을 지켜주십시오. 그 다음에 우리나라 농업분야 전반적인 문제겠습니다마는 노동인력이 부족하다 보니까 외국에서 근로자들을 굉장히 많이 모셔다가 우리 농가에서 농사를 짓거나 축산업에 종사하시게 만듭니다. 그런데 불행하게도 저희가 모셔오는 분들이 아시아지역에 계신 분들은 거의 다 구제역이 발생하는 국가로부터 오게 되거든요. 그래서 이런 분들에 대한 대책. 그 다음에 일반인들이 외국을 여행하셨을때 모르고 가져올 수 있는 각종 축산물. 치즈라든가 육포라든가 여러 가지 동물로부터 유래된 여러 가지 물질들을 가지고들어왔을 때 국내에 바이러스를 감염시킬수 있다 하는 그런 국경검역의 문제가 하나 있을 테고요. 그 다음에 만약의 경우 지금처럼 불행하고도 국내에 들어왔을 때 그러면 이 바이러스가 조기에 진단되고 조기에 방역될 수있는 조직을 갖고 있느냐, 인원을 확보하고 있느냐, 기술을 갖고 있느냐는 문제입니다. 그래서 아까 장관님도 지적하셨다시피 지금 중앙정부와 지자체간에, 지자체 방역그런 구조가 원활하지 못한 점이 있다. 이번 기회에 좀 바꿔야 되겠다. 그 다음에 진단했어도 간이진단키트가 놓친 부분이 있지 않겠느냐 하는 부분은 기술적인 면에서 보강되어야 될 테고. 그 다음에 인원적인 측면도 역시 우리나라의 축산규모에 맞는 방역인원이 그런 전문가가 적절하게 배치되어 있느냐 하는 것들을 이번 기회에 점검을 해서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이번에 정비를 했으면 좋겠습니다. -알겠습니다. 지금 하신 말씀. -좋은 말씀해 주셨고요. 그런 문제를 검토해서 앞으로 향후 근본적인 대책마련에 착수하도록 하겠습니다. -조직이면 조직, 인력이면 인력, 기술이면 기술 이런 부분에서 보완이 시급할 것같습니다. 장관님, 또 걱정되는 게 이렇게 되다 보면 혹시 육류 가격 파동하고 연계되지 않나 이런 걱정들을 많이 하시는데 말이죠. 어떻게 보십니까?-현재 이번 구제역으로 인한 축산물 가격은 크게 변동사항은 없는 상황입니다. 아까도 말씀드렸다시피 소의 경우는 약 1. 5%, 전체 사육두수의. 돼지의 경우는 전체 사육두수의 3. 5% 정도가 매몰처분 되고 있는데. 시장에는 큰 가격증폭은 없고요. 향후에 이것은 시장의 상황을 봐가면서 적절한 대응을 해 나갈 부분이고요. 오히려 구제역으로 인해서 소비자들께서육류 소비에 대해서 불안심리를 갖고 있는 부분이 일부 있습니다마는 분명히 말씀드리지만 구제역은 인수공통전염병이 아니기 때문에 인체에는 전혀 관계가 없다. 그래서 안심하고 드셔도 문제가 없다는 점을 다시 한 번 확실하게 말씀을 드립니다. -누차 안심하고 먹어도 좋다 이런 얘기를하는데 소비자들 그래도 찜찜해하는 것 같아요. 류 교수님. -구제역이 발생이 되고 나서 구제역 발생농가뿐만 아니라 발생하지 않은 농가, 그러니까 감염되지 않은 동물들도, 주위에있는 동물들을 매몰처분을 하고 있기 때문에 실제 직접적으로 보게 된다면 구제역에 감염되어 있는 동물로부터 유래된 고기가 식탁에 오를 수 있는 확률은 거의 없습니다. 그래서 구제역이 바이러스가 매몰처분이되고 있고 방역현장에서 사라지고 있기 때문에 그 고기가 우리 식탁에 오를 확률은없고 그러면 만에 하나 정말 외국에만 있던 질병이 우리나라에 발생했는데 그것하고 마찬가지로 우리가 모르는 순간에 식탁에 오르면 어떻게 되느냐 하는 얘기인데. 구제역 바이러스는 우제류, 발굽이 둘로갈라져 있는 동물에만 감염되지 농장에 있는 개나 고양이같이 발톱이 여러 개 있는동물은 감염이 안 되거든요. 마찬가지로 사람도 감염이 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이게 인수공통전염병이 아니다. 그래서 사람에 감염될 확률은 없다. 그 다음에 우리가 육류들을 열처리를 하게 되는데 약 70도 정도 열처리를 하게 되면 바이러스가 파괴됩니다. 보통 열처리는 100도 이상에서 하기 때문에 이런 바이러스가 만에 하나 육류에 있더라도 사람한테 감염이 되거나 할 염려가 없습니다. -하나만 더. -말씀하십시오. -열처리를 하면 바이러스균이 죽는다는 뜻이고요. 실제 죽든 살든 인체 감염은 없다. 그래서 소비를 하시는 데, 드시는 데는 문제없다는 점을 다시 강조합니다. -살아 있어도 인체에는 아무런. -그러나 우리는 보통 다 열처리를 해서 먹지 않습니까?-알겠습니다. 이 회장님. 지금 정부에서 피해농가에 대한 지원이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어떻습니까?반응들이?-일부에서는 지금 적정한 보상을 해 주기때문에 크게 불만이 없는 것 같고요. 단지 축종간의 문제가 있습니다. 한우하고 양돈 같은 경우는 현 시가로 보상되기 때문에 크게 문제가 없는 것 같고요. 그런데 낙농의 경우에는 젖을 짜는 젖소이기 때문에 사실은 사실 시장에 공식적으로 거래되는 부분이 아니고 소의 능력에 따라서 가격에 차이가 있거든요. 그래서 고능력우의 경우는 가격차이가있습니다. 그런 부분은 여러 가지 기관이 있기 때문에 그런 기관을 통해서 좀더 합리적으로현실에 맞게 해 주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나라는 생각을 하고 있기 때문에 다른 부분에 대해서는 적정하게 잘 협의가 되어있던 상황이고 단지 낙농의 경우는고능력우에 대한 보상문제가 지금 문제점을 안고 있습니다. -이제 거의 마지막 답변이 되실 것 같은데. 낙농 부분에서 지원이 미흡한 부분을 얘기해 주셨거든요. 어떤 생각이십니까?-지금 이 회장님 말씀하셨다시피 젖소의경우는 고능력우에 대한 차별화는 실제로하고 있습니다. 그에 따른 상응한 보상체계를 갖추고 있고요. 매몰처분 가축에 대해서는 현 시세로 100% 보상을 하고 있고 이 보상평가단이 다매몰시에 같이 참여해서 평가를 합니다. 구제역 발생으로 인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에 매몰처분 등 방역으로 인해서 불이익이 되지 않도록 정부에서는 모든 행정적인, 재정적인 지원을 다 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앞으로도 그런 부분은 축산단체하고 협의해 가면서 적절히 대응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구제역 확산방지 그 다음에 피해농가에대한 지원, 그런 부분 잘 챙겨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이렇게 바쁘신데 시간 내주신 세 분감사드립니다. 구제역 예방 백신접종을 본격화하면서 속수무책이던 구제역 확산 속도는 어느 정도 둔화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첫의심신고에 적절하게 대응하지못한 부분이 아직도 큰 아쉬움이 남는 만큼 정부 당국과 지자체 그리고 농가에서는 끝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구제역확산과 피해를 막아야 할 것입니다. 일요진단 오늘 순서 여기서 모두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