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재건축 하락세 주춤, ‘바닥’은 아직 _베타아밀로이드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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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1대책 이후 크게 하락하던 강남권 재건축단지 가격이 소폭 오름세를 보이면서 향후 가격 전망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부동산 정보업체 스피드뱅크에 따르면 재건축아파트 가격 변동률은 3주 전 -0.44%였던 것이 지난 주 -0.01%로 하락폭이 둔화됐습니다. 실제로 송파구 잠실동 잠실주공 5단지 34평형의 경우 지난 6월 10억원을 웃돌던 시세가 8억원까지 떨어졌지만 지금은 8억5천만원을 넘고 있습니다. 또 강남구 개포 주공단지와 송파구 가락 시영단지 등도 가격이 1,2억원씩 빠졌다가 최근 수천만 원 씩 호가가 올랐습니다. 그러나 부동산 업계에서는 최근의 이런 반등 조짐이 급매물 소화에 따른 일시적 현상인데다, 2007년부터 시행되는 1가구2주택자 양도세 중과를 의식한 매물들이 거의 나오지 않았기 때문에 재건축 단지 가격은 더 떨어질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