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기 본격적인 하강국면” _내기가 반환됨_krvip

인천지역의 올 하반기 경기가 소비와 투자위축, 수출부진 등으로 본격적인 하강국면에 들어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 인천본부의 올 3분기 '인천지역 경제동향과 향후 전망'을 보면 인천의 제조업 생산은 경기침체 우려에 따른 내수판매 부진과 자동차, 기계장비 등 인천지역 주력업종의 수출 감소로 크게 둔화했습니다. 제조업의 생산지수는 지난 1분기 6.8%, 2분기 2.5%에 이어 3분기에는 1.5%로 떨어졌습니다. 자동차의 경우 미국, 중국 등 해외 수요 위축에다 경기둔화에 따른 내수부진 등의 영향으로 생산지수가 지난 1분기의 31.3%에서 3분기에는 8.1%로 큰 폭으로 하락했습니다. 음식숙박업과 도소매업 등 서비스업도 내수부진 심화와 고용 사정 악화 등으로 회복세가 크게 약화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