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사 노동이 여성암 줄인다 _스타 카지노를 찌르고 팔로우하세요_krvip

⊙앵커: 걷기와 같은 간단한 운동만 해도 여성암 발생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정지주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기자: 하루 30분씩, 시속 3km로 천천히 또 가볍게 걷기.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이러한 운동이 여성암에 특별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스턴 브리건 병원의 홈즈 박가가 유방암 환자 2000여 명의 운동 습관을 최고 16년 동안 관찰한 결과 일주일에 1시간에서 3시간씩 가볍게 걷기만 해도 거의 운동을 하지 않는 환자보다 사망위험이 4분의 1이나 낮았습니다. 특히 일주일에 최대 8시간 정도를 걸을 경우 사망 위험은 절반까지 낮아졌습니다. 운동을 통해서 여성암 환자의 생존기간을 충분히 연장시킬 수 있다는 것입니다. 또 다른 연구 결과에서는 걷기뿐만 아니라 일상적인 집안일 정도만으로도 자궁내막암 등 여성암 발병률을 최고 40%까지 줄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운동량이 많을수록 발병 위험은 그만큼 낮아졌습니다. 꾸준한 운동의 중요성이 다시 한 번 입증된 셈입니다. KBS뉴스 정지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