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정상회담 11일 열린다” _어제 배구 경기 누가 이겼는지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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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정상회담이 우리 시각으로 다음달 11일 열린다고 서울의 한 외교소식통이 밝혔습니다. 노무현 대통령과 부시 미국 대통령은 이번 정상회담에서 북한 핵 문제와 함께 한미 동맹 발전 문제를 큰 틀에서 논의하게 될 것이라고 이 소식통은 전했습니다. 특히 이달초 러시아에서 한-중, 한-러 정상이 만났고 한-일 정상회담도 예정돼 있는 상황에서, 이번 한-미 정상회담은 어렵게 전개되고 있는 북핵 문제를 정상들이 조율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이 소식통은 설명했습니다. 이번 정상회담은 또 부시 행정부 2기 출범 이후 두 나라 정부간 상호 협력 사안을 조율하고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이 소식통은 밝혔습니다. 노 대통령은 사흘간의 이번 방미 기간 동안 부시 대통령과의 충분한 대화를 위해 정상회담 외 다른 일정은 가급적 마련하지 않을 것이라고 이 소식통은 덧붙였습니다. 두 정상의 만남은 지난해 11월 에이펙 정상회의 때 이후 7개월 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