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형 죽이려 했다”…어린이집 앞 흉기 난동 남성 기소의견 송치_돈을 벌기 위해 온라인 채팅_krvip

어린이집 앞에서 흉기를 휘둘러 원아의 할머니 등 3명을 다치게 한 뒤 붙잡힌 40대 남성에 대해 경찰이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서울 성동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된 47살 한 모 씨를 지난주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오늘(27일) 밝혔습니다.

한 씨는 지난 13일 오전 10시 20분쯤 성동구 하왕십리동 어린이집 앞에서 흉기를 휘둘러 원아의 할머니와 어린이집 교사, 문화센터 강사 등 세 명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한 씨는 해당 어린이집과 같은 건물에 있는 교회 직원의 친동생으로, 경찰 조사에서 "친형에게 쌓인 것이 많아 죽이려고 갔다가 난동을 부렸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게티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