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품수수 의혹 스포츠지 기자 도피 _대통령과 누가 이겼는가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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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영화배급사 등으로부터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는 일부 스포츠신문 기자들이 검찰 소환을 앞두고 해외로 도피하는 등 잠적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스포츠신문 기자들의 금품수수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지방검찰청 컴퓨터수사부는 오늘 모 스포츠신문 부국장급 기자 이 모씨가 검찰의 압수수색이 실시된 직후인 지난달 28일 미국으로 출국하는 등 일부 기자들이 출근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지난달 27일 영화 배급업체에 대한 압수수색을 통해 스포츠신문 기자들의 금품 수수 혐의를 확인한 뒤 지난 2일 뒤늦게 관련 기자들과 업체 관계자 10여 명에 대해서 출국을 금지시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