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홍익표, 대통령 정통성 부정…공식 사과해야”_쉽고 빠르게 돈을 벌 수 있는 게임_krvip

청와대는 민주당 홍익표 원내대변인이 어제 박근혜 대통령을 태어나지 말았어야 할 사람의 후손이라고 언급한 것과 관련해 홍 대변인은 국민과 대통령에게 사과해야 한다고 공식 요구했습니다.

이정현 청와대 홍보수석비서관은 오늘 브리핑을 통해 홍 대변인의 발언은 국민이 선택한 대통령의 정통성을 부정하는 일이고 자유민주주의에 대한 정면 도전이라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이 수석은 또 국회의원 개인의 자질을 의심하게 할 뿐 아니라 국민을 대신하는 국회의원이 했다고는 볼 수 없을 정도의 폭언이고 망언이라면서 원내대변인이 한 발언이 민주당의 당론인지 분명히 밝히라고 촉구했습니다.

이 수석은 특히 대통령에게 북한에서 막말을 하는 것도 부족해서 국회의원이 그런 막말을 하는 것은 대한민국의 자존심을 망치고 국민을 모독하는 일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이 수석은 최근 민주당에서 대통령과 대선 결과를 부정하는 발언들이 연이어 나온 끝에 이런 일이 벌어졌다며 민주당이 대통령을 공존과 타협이 아닌 타도와 소멸의 대상으로 인식하는 부분에 대해 심각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수석은 여야가 서로 존중하고 국민이 뽑은 대통령을 격려하면서 함께 발전하는 선의의 경쟁을 하자고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