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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의 유치원과 초ㆍ중ㆍ고교 건물의 90%에서 석면이 검출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김춘진 의원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전국 1만5천여개의 유치원과 초ㆍ중ㆍ고등학교 가운데 89.8%인 1만3천656 곳에서 석면이 나왔습니다. 이는 지난 7월에 발표된 학교 석면 검출률 99.1% 보다 10% 포인트 가까이 낮아진 것입니다. 이번에 석면이 검출된 1만3천6백여 곳 가운데 위험 정도가 가장 높은 `1등급'에 속하는 학교도 초등학교 9곳, 고등학교 9곳, 중학교 6곳, 특수학교 2곳 등 총 26곳으로 지난 7월 발표 때 22곳보다 4곳 늘어나는데 그쳤습니다. 그러나 김 의원 측은 학교 수가 훨씬 늘었음에도 석면 검출률이 낮아진 것을 보면 조사 자체가 부실했을 가능성이 있다며 실제 7월에 1차 조사 결과가 공개된 후 상당수 시도 교육청이 판정 기준을 엄격히 적용해 고위험 등급 학교 수를 줄이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