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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가정의 달을 맞아서 가족사랑을 강조한 금융상품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자녀의 안전을 챙겨준다는 상품에서 주부의 일손을 덜어주고 또 부모님께 용돈을 드린다는 상품까지 다양한 금융상품을 김진희 기자가 살펴봤습니다. ⊙기자: 주부 정수진 씨는 초등학교 2학년인 아들을 위해 이른바 왕따보험에 가입했습니다. 등하교길 안전사고부터 집단따돌림으로 인한 정신적 피해까지 보상을 받습니다. ⊙정수진(자녀상해보험 가입자): 우리 아이가 장난꾸러기라서 걱정이 많았었는데 보험에 가입했더니 마음이 참 편해졌어요. ⊙김영진(손해보험사 과장): 일주일에 1000여 건 이상 판매가 되고 있는데 어린이날 선물로 부모님들께서 많이 가입하고 계십니다. ⊙기자: 집안일로 시달리는 주부 고객을 위한 기능성 통장도 인기입니다. 이 통장을 개설하면 전기세와 전화세 등 각종 공과금 7가지를 한 달에 100만원까지 자동이체할 수 있습니다. 한 달 동안의 소득과 지출을 월말마다 통장에 표시해 주는 가계부 기능까지 갖추면서 이 통장은 올 들어 20만개 이상 팔렸습니다. 어버이날을 앞두고 부모님을 위해 효도보험에 가입하는 자녀들도 많습니다. 6개월마다 50만원씩 부모님께 용돈을 보내드릴 수 있는 이 보험상품은 한 달에 6000건 이상 계약됩니다. ⊙윤영규(생명보험사 대리): 3, 40대에서 자녀들이 보험료를 공동으로 부담해서 부모님을 위하여 가입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기자: 현재 판매되고 있는 효도보험은 모두 5종류로 지난해 2000억원 가까운 실적을 올렸습니다. 가족의 안전을 생각하는 마음이 다양한 금융상품 개발의 촉진제가 되고 있습니다. KBS뉴스 김진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