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암센터 “파업으로 인한 진료 차질 사과”…노사 협상 재개_게임은 암호화폐를 얻습니다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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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업 닷새째를 맞는 국립암센터가 내일(11일) 노조와 협상을 재개하기로 했습니다. 환자 상당수가 불편을 겪는 데 따른 조칩니다.

국립암센터는 오늘(10일) 긴급 기자 간담회를 열고, 파업이 지속돼 환자 진료에 차질이 생기고 있다며 사과했습니다.

이은숙 국립암센터원장은 "공공기관으로서 정부 가이드라인을 넘어선 인건비 상향이 불가피해 노조와 임금 조정에 이르지 못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임금 협상에서 문제가 된 시간외수당을 별도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정부에 지속해서 요청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노조와 적극적인 협상을 통해 지금 상황이 신속히 마무리되도록 하겠다"면서, 내일(11일) 오후 2시 파업 이후 처음으로 노조와 협상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국립암센터 노사는 1.8% 임금 인상안에 시간외수당을 포함할지를 두고, 정부 공공기관 임금 가이드라인에 따른 인상률인 1.8%를 넘을 수 없다는 사측과 시간외수당을 제외해달라는 노조가 대립하고 있습니다.

노사가 끝내 합의에 이르지 못해 지난 6일부터 파업에 들어감에 따라, 필수유지 업무에서 제외된 항암 주사실, 방사선치료실, 병동과 외래는 진료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