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한국형 뉴딜 정책’ 공방 _폭식 더빙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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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정부 질문 사흘째인 오늘 국회는 본회의를 열어 경제분야 대정부 질문을 벌이고 있습니다. 경제분야 대정부 질문에서 여야 의원들은 이른바 한국형 뉴딜정책의 실효성과 행정수도 위헌 결정 등과 관련한 대책 등을 놓고 공방을 벌이고 있습니다. 열린우리당 의원들은 이른바 한국형 뉴딜정책과 관련해 내수 진작을 위해 기업투자가 회복될 때까지는 공공투자를 늘리는 것이 불가피하다는 의견을 제시했고 한나라당 의원들은 이같은 정책이 재정적자와 국가부채를 연기금으로 막아보려는 정책에 불과하다고 비판했습니다. 한편 한나라당 김영선 의원이 대정부 질문과정에서 이해찬 국무총리를 전직으로 호칭하는 등 총리로 인정하지 않으려는 발언을 해 여당 의원들의 비난을 사기도했습니다. 국회는 오늘 당초 오전 10시에 본회의를 개의해 대정부 질문을 할 예정이었으나 지난주 대정부질문 과정에서 국회의장단이 야당의원 발언 도중 마이크 전원을 차단한 데 대해 한나라당이 의원총회를 열어 대책을 논의하면서 개의가 2시간 정도 지연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