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청기 장난감으로 속여 팔아 _인스타그램으로 돈 벌기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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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감청기를 장난감으로 속여 들여와 초등학생들에게 팔아온 사람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 기동수사대는 오늘 완구 수입업자 38살 이모씨와 도매업자 50살 김 모씨 등 7명을 붙잡아 통신비밀보호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씨 등은 지난 9월 초쯤 중국산 감청기 일명 스파이이어 5만 7천개를 장난감으로 속여 수입한 뒤 초등학생들을 상대로 1억 5천여만원어치를 팔아 2천만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또한 정보통신부 장관의 인가가 있어야 들여올 수 있는 감청기를 통관시켜준 부산세관 직원 4명에 대해서도 관세청에 징계처분을 의뢰했습니다. 스파이이어는 다른 사람의 대화를 엿들을 수 있는 음향증폭기로 통신비밀보호법상 감청장비로 구분돼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