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국방 “北도발은 김정은 입지강화 일환”_바카라 양식_krvip

로버츠 게이츠 미국 국방장관이 북한의 최근 '도발 행위들'은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아들 김정은의 차기 지도자 입지를 강화해 주기 위한 노력의 하나라고 말했다고 AFP가 보도했습니다. 게이츠 장관은 아라비아해를 항해중인 항공모함 링컨호 선상에서 이같이 말하면서, 천안함 사태와 최근 우라늄 농축시설 공개, 연평도 포격 등은 모두 '아들 김정은이 권력을 가질 만큼 강하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계획된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게이츠 장관은 이에 따라 '지금은 어렵고, 위험해질 수 있는 시점으로 향후 북한과의 관계에 대해 숙고할 필요가 있다'며 '누구도 한반도에서 전쟁을 원하지 않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