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건설업체, 아시아서 수주 200억 달러 첫 돌파_베토 다 피소디냐_krvip

국내 건설사들의 아시아시장 수주실적이 사상 처음으로 200억 달러를 넘었습니다.

해외건설협회에 따르면 올해 국내 건설사들이 아시아건설시장에서 따낸 공사 수주액은 어제까지 211억 달러로 지난해 연간 수주액 194억 달러보다 8.8% 늘었습니다.

아시아시장은 최근 경기가 회복세를 보여 싱가포르와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을 중심으로 건설 수주 물량이 풍부하다고 건설업계는 설명했습니다.

반면 전통적인 최대 수주시장인 중동지역 수주액은 지난해 282억 달러에서 올해 현재 214억 달러로 줄었습니다.

해외건설협회는 건설사들이 막바지 수주전에 나서고 있어 올해 총 해외 수주액이 700억 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내다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