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北 미사일 발사 우려 표명 _집에서 포커를 만드는 방법_krvip

북한의 미사일 발사에 야당들은 우려를 표명하고 정부의 신중하고 신속한 대처를 주문했습니다. 한나라당은 오늘 당 정책위원회 성명을 통해 미사일 발사로 인한 남북관계의 경색에 대한 책임은 전적으로 북한에게 있으며 국제사회로부터의 고립과 제재 그리고 압박을 각오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윤건영 정책위의장 대행은 북한은 핵무기와 미사일 개발을 포기하고 6자 회담을 포함한 대화의 장으로 나와야 한다면서 정부는 그동안의 대북정책이 남북관계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냉정하게 반성하고 대북정책을 근본적으로 전환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민주당 이상열 대변인은 논평에서 충격과 우려를 금할 수 없다며 정부는 미온적 대처에서 벗어나 신속하고 적절한 조치를 강구하라고 밝혔습니다. 민주노동당 박용진 대변인은 논평에서 북한에 유감과 우려를 표명하되 남북교류와 당국간 대화가 중단돼선 안된다며 정부가 대화를 통해 북.미 대화의 중재자 역할에 나서라고 촉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