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B 씨는 롯데제과 의왕물류센터 관련 확진자의 배우자로 어제 검사를 받고 확진됐으며 증상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군포시 보건당국은 B 씨가 군포시 건강가족지원센터 아이돌보미로 일하며 두 가정을 방문해 아동을 돌본 것으로 파악하고, 한 아동이 다니는 어린이집을 휴원 조치했습니다.
또 다른 아동이 다니는 한얼초등학교도 같은 반 담임교사와 학생들에 대해 등교를 중지시켰습니다.
A 씨는 지난 2일 도봉구 21번 확진자와 접촉해 7일부터 자가격리에 들어갔으며, 16일 격리해제 뒤 발열 증상이 나타나 검사를 받고 확진됐습니다.
A 씨의 가족은 검사 결과 모두 음성으로 나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