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리아 총격테러 용의자는 IS 가담하려던 20세 청년”_설문조사 웹사이트로 돈 버는 방법_krvip

오스트리아 빈 도심에서 발생한 총격 테러 도중 사살된 용의자는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 (IS)에 가담하려 했던 20세 청년이라고 AP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카를 네하머 내무장관은 사살된 용의자가 북마케도니아에 뿌리를 둔 쿠즈팀 페즈줄라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용의자는 이슬람국가(IS)에 가담하기 위해 시리아로 여행을 가려다 적발된바 있으며, 테러 단체 가담 시 처벌하는 법률에 따라 지난해 4월 징역 22개월을 선고받았습니다.

이 용의자는 소년법의 적용을 받아 지난해 12월 석방됐습니다.

네하머 장관은 지금까지 15건의 가택 수색이 진행됐고 여러 명이 체포됐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오스트리아 정부는 이번 테러 공격의 희생자를 추모하기 위해 3일부터 사흘 동안 공식 애도 기간을 갖기로 했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