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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제3정당을 표방하는 국민의당도 오늘, 총선 비례대표 후보자 명단을 공개했습니다.

공천에서 탈락한 후보가 최고위원 회의장을 찾아 당직자들과 몸싸움을 벌이는 등, 공천 결과를 둘러싼 갈등도 계속됐습니다.

남승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국민의당이 18명의 20대 총선 비례대표 후보자 추천 명단을 확정했습니다.

당선 안정권으로 전망하는 6명에는 과학자인 신용현, 오세정, 당 지도부인 박주현, 이상돈, 박선숙, 40대 경제 전문가 채이배 순으로 이름이 올랐습니다.

공천관리위원 경력이 논란이 되기도 했던 안철수 공동대표의 측근, 이태규 전략홍보본부장은 8번에 배치됐습니다.

<녹취> 천근아(국민의당 비례대표선거후보자추천위원장) : "과학기술 혁명에 조응하여 미래 먹거리를 준비할 수 있는, 준비된 수권정당의 주역이 될 분을 우선적으로 추천하고자 했습니다."

불출마를 선언한 김한길, 신학용 의원의 지역구에는 지역위원장 출신 임동순 후보와, 안철수 대표의 수석보좌관을 지낸 이수봉 후보의 출마가 결정되는 등 지역구 공천 작업도 사실상 마무리됐습니다.

하지만 경선에서 탈락한 현역 의원이 당 최고위 회의장 앞에서 항의하는 과정에서 몸싸움이 벌어지는 등 공천 후폭풍이 계속됐고, 안 대표는 차문도 닫지 못한 채 황급히 국회를 빠져나갔습니다.

진통 끝에 본선 진출자를 모두 확정한 국민의당은 오늘(24일) 공식 후보 등록과 함께, '일여다야' 구도의 총선전에 본격적으로 뛰어듭니다.

KBS 뉴스 남승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