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매체 “철강 관세폭탄 결정 변화 여지 있어”_플로리파 슬롯 티켓_krvip

美 매체 “철강 관세폭탄 결정 변화 여지 있어”_빙하기 게임에서 견과류를 얻는 방법_krvip

수입 철강과 알루미늄 제품에 높은 관세를 부과하겠다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결정에 여전히 변화의 여지가 있다고 5일(현지시간) 인터넷매체 악시오스가 보도했다.

악시오스는 트럼프 대통령이 이번 결정과 관련해 공식 서명을 하지 않은 데다 법률 검토와 서류 작업도 끝나지 않은 점을 들어, 미국이 이번 관세 폭탄에서 일부 동맹국들을 '예외'로 해줄 가능성을 제기했다.

악시오스는 "트럼프 대통령이 관세율을 고수할 게 확실하다고 보지만, 특정 동맹국들이 예외가 되는 것을 배제하지는 않는다"라고 전했다.

악시오스는 또 백악관 내부에서 이번 관세 부과 결정을 둘러싸고 몇 달 간 계속돼온 '집안싸움'이 아직 끝나려면 멀었다고 분석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관세 문제를 둘러싸고 대치해온 백악관 내 양대 파벌의 수장은 '자유무역주의자'인 게리 콘 백악관 국가경제보좌관과 '경제적 국수주의자'인 피터 나바로 백악관 무역제조업정책국장이다.

관세 인상에 반대해 온 콘 보좌관은 철강과 알루미늄에 대한 관세 폭탄이 주식시장의 호황을 망칠 수 있고 세제 개혁에 따른 이득을 날려버릴 수 있다고 주장했다. 반면 나바로 국장은 미국 국내 산업 보호와 고용 증진을 위해 높은 관세가 필요하다고 맞서왔다.

[사진출처 : AP=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