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르던 개에게 물려…80대 스님 숨진 채 발견_카페트 커스터마이징 슬롯 소드_krvip

오늘(23일) 오후 5시 46분쯤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구암동의 한 암자에서 스님 83살 백 모씨가 숨진 채 동료 스님에게 발견됐습니다.

당시 숨진 스님 주변에는 풍산개가 목줄에 묶여 있었고, 스님의 목에서 개에게 물린 흔적이 발견됐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소방대원들은 추가 사고를 막기 위해 해당 개를 마취총을 이용해 포획했습니다.

경찰은 스님이 절에서 키우던 개에게 먹이를 주다가 목을 물려 숨진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한편 포획된 개는 유기동물보호소에서 안락사 될 방침입니다.

[사진출처 : 경남 창원소방본부]